사춘기 아이를 위한 솔직감정 동화책, 키라의 감정학교4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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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 솔직함으로 통해

오해도 풀면서 한층 더 아이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솔직감정 동화책

키라의 감정학교 네번째 이야기, 부끄러워가 출간되었습니다.


주식부자인 키라가 이번에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겪게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죠. 아이가 읽어보기전에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요,

이유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책에서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아야

아이가 책을 읽으며 질문했을때 대답해줄 수 있겠더라구요.



처음에 목차를 봤을때는 몰랐는데, 책을 읽고나서 보니

8장에 걸쳐서 부끄러움 이라는 감정이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벌어 유명인사가 된 키라,

그리고 그 키라를 홍보에 이용한 밴드리더 로렌츠,

부끄러운 감정을 여러 형태로 설명해주는 다른 친구들~

이번 이야기는 이렇게 주요 친구들에 의해 진행됩니다.



로렌츠를 처음 알게되고서 뭔지 모를 기분을 느끼는 키라는

로렌츠를 바라보며 왠지 모를 부끄러움을 느끼죠.

책을 읽어가다보니 부끄러워한다는 감정이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나오는구나하고 저도 새삼느끼게 되더라구요.



어려가지 상황을 맞닿으면 느끼게 되는 감정이

또다른 부끄러움일 수도 있다는 걸 경험하면서

그 감정에 대해 키라는 조금씩 알게 됩니다.



로렌츠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던 키라엿지만,

이용당한걸 알고나서 감정이 격해지고,

함께있던 공간이 핑크빛으로 바뀌면서 부끄러움의 세계에 들어간 후

얀이라는 아이의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그러다가 예전 키라 자기의 어린시적을 떠올리며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등

감정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죠.



키라의 감정학교 부끄러워에서는

키라와 로렌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대한 표현으로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느끼게 해주는데요,



솔직감정동화답게 자연스럽게 감정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 게 키라의 감정학교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인 것 같았습니다.



결론이 어떻게 될지는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을텐데요,

확실한건 책을 읽는 아이가 부끄러움이 어떤 감정인지,

어떤식으로 표현이 되는지에 대해 조금 알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책을 읽고나서 아이와 함께 감정표현카드를 이용해서

언제 이런 감정을 느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면,

좀 더 정확한 감정 표현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최고의 심리 전문가 600명이 추천한다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책에서는 아이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는 건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요,

아이가 부끄러움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끄러움을 마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깨우칠 수 있도록

키라의 감정학교4 부끄러워를 잘 읽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동화책이에요. :)


- 위 도서는 아울북 & 을파소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팅한 콘텐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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