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북촌 레스토랑 , 수제요리와 삼청동 와인하기 좋은 맛집, 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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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삼청동에 요리와 와인하기 좋다는 맛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북촌 레스토랑인 제이네라는 삼청동 맛집인데요,

요리가 기대가 되더라구요.


오른쪽에 덕성여자고등학교가 있는 길로 들어서서 쭉 올라깁니다.



그러다가 샤브르 디저트 카페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골목을 따라 조금만 전진해주세요~



그러면 전봇대에 제이네 간판이 있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바로 한옥집을 찾을 수 있죠.



실내인테리어는 깔끔한 한옥스타일이었는데요,

요리와 뭔가 안어울릴듯하면서도 잘어울리는 공간이더라구요.



쉐프님의 공간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세요.

그래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 한번 보고 가시죠~

오늘은 운이 좋게도 맛보진 않아도 음식들을 거의 다 실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런치메뉴로 샌드위치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앞접시에 놓여진 검은색 젓가락마저

뭔가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주문을 하고서 제 요리가 나오기전에 

다른 요리의 비주얼 감상 좀 했습니다.

어떤 요리인지 간단하게 사진으로 보고 갈게요 ㅎ


[그라블락스]



[그릭샐러드]



[감바스 알 하이오]



[제이네 스테이크(안심)]




[수제 베이컨]




제가 주문한 요리는 수제 함박 스테이크와 참치 카르파초인데,

와인을 어떤걸 마시면 좋을 지 여쭤보니, 화이트 와인을 추천해주셨죠.



직원분이 직접 잔을 채워주세요.



가볍게 한잔만~



모처럼 잔좀 돌려가면 오랜만에 와인좀 음미한 것 같습니다. ㅋ



참치 카르파초가 먼저 나왔네요.

흑임자 크러스트로 둘러쌓이 눈다랑어인데, 샐러드와 함께 맛보는 요리입니다.



비주얼 자체가 와인과 딱 어울려보이더라고요 ㅎ

재료도 엄청 신선해보이고요.



겉만 익히고, 안쪽은 다랑어살 그대로 맛보게 되는 참치 카르파초이죠.



한점 앞접시 덜었습니다.



그리고 맛봤죠 ㅎ

약간은 짭잘한 느낌이 나는,

그런데 아주 부드러워 목넘김이 좋은 요리였습니다.



두번째 나온 요리는 수제 함박 스테이크 입니다.



보기만해도 육즙이 넘칠 것 같은 비주얼이었는데요,



쇠고기와 헌터 소스로 만들어진 함박 스테이크는

그 부드러움은 칼로 썰어보니 알겠더라구요 ㅋ



부드럽지만 부스러지지는 않고,

그래서 식감은 고스란히 전달이 되었습니다.



육즙도 어느 정도 머금고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엇죠



버섯과 함께 먹었는데,

버섯의 맛이 더해져서 함박스테이크 맛이 더 살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이정도에 와인한잔이면 꽤 충분하다 싶었습니다.

식사 한끼로 호강하는 것 같기도 하고,

꽤 근사한 저녁을 먹었네요.



참치 카르파초 역시 야채와 함께 먹으면

또다른 느낌이라 좋아요.



주문하면 그때 바로 요리를 시작하는 쉐프님의 수제요리라

현장감 있는 맛을 바로 맛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꼭 한번 가보세요. 괜찮은 곳입니다. :)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57-3

02-722-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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