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아침식사] 맛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제주 오성 식당
- 생활 노트/맛집 노트
- 2017. 11. 8. 22:16
제주도 여행 3일째 마지막날에 아침식사를 위해 중문을 찾았습니다.
제주 중문 아침식사로 유명한 제주 오성 식당을 찾았죠.
제주 오성식당은 예전에 제주도에 왔을때에도 왔었던 기억이 있더라구요.
맛집은 한번가면 계속가게 되는 듯요 ㅎ
제주오성식당은 마주보고 있는 곳 모두 같은 식당입니다.
아침식사가 7시반부터 가능한대요,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더니 역시 저희가 1등 ㅋ
테이블도 여유가 있고,
좌식테이블도 넓게 있어서 단체방문도 가능합니다.
일단 밑반찬과 전복꼬치가 나왔습니다.
전복꼬치 참 맛있겠더라구요. 소세지와 맛살까지
맛있는 건 죄다 꽂아놨어요 ㅎ
밑반찬들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서 좋습니다.
손맛과 정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윤기 흐르는 음식들을 보니까,
신선한 기분이 들어서 아침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반찬이 모두 참 맛있엇습니다.
깨끗한 맛이 느껴져요 ㅎ
아이들 좋아하는 콘샐러드~
아이들이 잘먹어서 리필 ㅋ
반찬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니
꼭 하나씩 모두 맛보세요~
저도 일부러 안먹던 반찬까지 맛봤는데, 계속 젓가락이 갑니다. ㅎ
해물가득한 얼큰해보이는 전복뚝배기가 먼저 나왔구요~
그리고 성게미역국도 금방 나왔습니다~
드디어 아침상 완성~~!
성게미역국 한숟갈 맛보시면 그맛에 푹 빠지실텐데요,
푹 끓여서 깊은맛이 느껴집니다.
성게알이 듬뿍 들어있는 맛있는 미역국입니다.
얼큰함의 절정을 느끼지 전에 전복을 먼저 ㅋ
해물의 깊은 맛이 국물에 그대로 다 녹아들어갔더라구요.
국물도 끝내주고 다양한 해물이 푸짐하게 담긴 전복뚝배기는
해장에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힘이 넘치는 전복을 밥과 함께
한입에 꿀꺽~~
한숟갈 국물과 뜰때마다 얼큰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요.
어느 하나만 먹기 힘들어서 번갈아 먹었네요.
미역국도 맛있게 먹으니 점점 줄어들고,
배는 든든해져 가네요 ㅎ
전복꼬치도 드디어 먹어볼까요? ㅋ
꼬치는 고소한 전맛이 느껴져서 맛있더라구요.
하나하나 쏙 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
맛있게 점점 비워갈수록
아침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ㅋ
제대로 된 아침식사 덕분에 제주에서의 세번째 아침을
기분좋게 맞이한게 같네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507-1
064-739-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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