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전기차렌트] 연료비 걱정없는 제주전기차렌트, 이카 ecar 이용기 (2)
- 생활 노트/여행 노트
- 2017. 11. 8. 01:45
제주도가 바람이 확실히 많이 불긴하네요.
유난히 바람이 잦고, 세찼던 것 같습니다.
아래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중문에 위치한 곳입니다.
퍼시픽랜드 쪽에 있죠.
5대나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유료충전소라 꽤 편리하더라구요.
아, 앱을 보면 몇대 충전이 가능하고, 급속(유료)는 몇개, 완속은 몇개인지도 나옵니다.
어찌됐건 다시 충전을 해볼까요
계속 20-30km 멀리 다니니까 여유있을때마 충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디자인이 조금 다르죠?
이번엔 회원카드와 회원번호가 한 화면에 있네요.
번호가 있지만 카드를 태깅하면 됩ㄴ디ㅏ.
그러면 역시 충전케이블이 열리고
연결하고, 충전을 시작하면 되죠.
밤에 한번은 리틀이래리라는 맛집을 갔는데요,
사진의 오른쪽 끝에 조그맣게 보이는게 전기차 충전기입니다.
리틀이태리에서 나오고 근처에 맛집을 한곳 갈참이었는데,
충전을 걸어두고 가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생김새가 좀 다르고, 케이블도 없더라구요. ㅎ
이건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완속 충전기였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트렁크를 열어봤더니
역시나 케이블있네요 ㅎ
뚜껑을 열고
충전기에 연결을 해줍니다.
반대편 역시 차량에 연결~
그런데 도무지 충전기를 작동하는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안되고... 그래서 리틀이태리 직원분께 여쭤봤죠.
그런데 이건 밑에 전원버튼이 따로 있더라구요 ㅎ
드디어 작동시작, 충전도 시작~
이건 완속 충전기라 연결해두고 자리를 잠시 비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녀오니 충분히 충전이 되어있더라구요 ㅎ
실제로 충전케이블까지 연결해가며 충전할 줄은 몰랐는데,
전기차 한번 제대로 이용해본 것 같네요.
궁금한건 이카 직원분께 수시로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처음부터 인상이 좋으시더니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이용한거 같아요.
다음에도 오면 일정은 좀 여유있게 잡더라도,
전기차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연료비 걱정이라도 좀 덜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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