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s Coffee] 할리스커피 신메뉴 3종이 주는 청량감 - 자몽파인 선셋 크러쉬/청포도파인 선라이즈 크러쉬/레몬 선라이즈 스파클링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찾은 할리스커피~

근처 호텔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더위도 달래고, 음료도 한잔 할겸 할리스커피를 찾았습니다.

찾은 곳은 현대백화점 일삼점 부근에 있는 할리스커피 레이킨스몰점이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할리스커피 킨텍스점으로 나오는데,

공식적으로는 레이킨스몰점이더군요.

(어쩐저 할리스커피 앱에서 킨텍스로 검색해도 안나오더라는..ㅋ)

아이들은 기운이 넘치는지 밖에서도 뛰다가 들어와서는

생생한 얼굴로 스마트폰으로 포켓몬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ㅋ

잠시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좀 쉬게 되었는데요,

갈증과 더위를 날려줄 음료를 골라봤습니다~

오늘의 선택은 할리스커피의 신메뉴 SUNRISE SUNSET 3종으로 했습니다.

선라이즈 2종과 선셋 1종인 음료는

슬리브로 가려진 상태에서는 비슷해보여서 구분하기 어렵더군요 ㅎ

그래서 슬리브를 빼고서 시원한 비주얼 느끼며 음료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음료인지 한번 보자면요~ 

가장 먼저 '청포도파인 선라이즈 크러쉬'

청포도와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청량감 가득한 음료였습니다~

제품 사진에서는 붉은색의 히비스커스티가 플로팅되서 붉게 떠오른 태양을 표현한다고 했지만...

제가 받은 음료는 선라이즈가 아닌 선셋처럼 ㅋ 날이 좀 덥긴했죠 'ㅡ'

어쨋든 스무디보다 크러쉬한 식감덕에 얼음이 씹히는 듯한 식감으로 더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선셋 음료인 '자몽파인선셋크러쉬'

자몽의 특유의 쌈싸름도 살짝 느껴졌지만, 파인애플 덕에 달달함이 더 강한

아주 상큼한 맛의 음료였습니다.

그라데이션이 제대로 표현되었다면 더욱 멋진 모습의 음료가 될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얼음이 씹히는 듯한 시원한 식감덕에 맛있게 즐겼습니다~

마지막은 유일한 스파클링 음료인 '레몬 선라이즈 스파클링'인데요,

붉은 빛과 레몬의 상반된 컬러층이 자연스러운 그라디에이션을 연출하며

기분좋은 비주얼과 함께 깔끔한 레몬맛을 전해주는 음료였습니다.

역시 스파클링의 톡톡 튀는 맛이 개운함을 더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직원분의 능력에 따라 비주얼 차이가 좀 나는 듯 한데 ㅋ

너무 비슷해서 특히 자몽파인 선셋 크러쉬와 청포도파인 선라이즈 크러쉬는

좀 헷갈리더라구요 ㅋ

선라이즈와 선셋 비주얼을 제대로 느끼진 못했지만,

음료의 개성적인 맛들은 모두 느낄 수 있었네요.

게임도 잠시 갈증이 났는지 음료가 나오자

빨대를 바로 잡는 첫째 ㅋ

청포도파인 선라이즈 크러쉬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습니다.

둘째아이도 누나가 맛있다고 한 청포도파인 선라이즈 크러쉬를

의심의 눈초리를 하면 한모금~

맘에 들었는지 빨대에서 입을 떼지않고 절 쳐다보네요 ㅎ

'이거 머야?' 연발하는 아이에게 그냥 맛있는 음료라고만 대답해주었습니다 ㅎ

전 약간 시큼한 레몬 선라이즈 스파클링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레몬 특유의 향에 잠도 좀 깨는 것 같고,

스파클링의 톡톡 쏘는 맛이 역시 좋았거든요.

와이프는 평소 좋아하던 자몽이 들어간

자몽파인 선셋 크러쉬로 선택~

다행히 네가족 모두 마음에 드는 음료가 골고루 나눠져서

큰 전투(?)없이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

날이 좀 덥긴했는데, 조금 더운날에는

SUNRISE SUNSET 3총사를 하나씩 손에 들고

산책해도 충분히 더위를 달래며 걸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새콤하고, 달콤함이 전해지는 청량감 덕분에

나른해진 오후에 한잔하면 좋을 음료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커피보다도 이렇게 톡톡 튀는 음료가

더 좋아지는 것 같고요.

할리스커피에서 새롭게 선보인 음료 3종~

자몽파인 선셋 크러쉬

청포도파인 선라이즈 크러쉬

레몬 선라이즈 스파클링

어느 음료하나 빠지는 맛이 없는데요,

과연 올 여름 누가 할리스커피의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할지도 궁금해집니다.

덕분에 온 가족이 시원한 체온을 느끼며 기분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할리스커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