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삼계탕] 40년 전통의 명동 삼계탕 맛집, 백제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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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웠던 날, 점심시간에 회사근처에 있는 백제삼계탕에 다녀왔습니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동 삼계탕 맛집인 백제삼계탕인데요,

명동 일대에서 생활하신 분들은 아마 잘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동에서 47년을 운영한 맛집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해보이더라구요.



백제삼계탕은 2층에 있는데 자리가 엄청 넓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방도 있고요.



김치와 깍두기가 나오고, 찰밥과 인삼주 한잔이 나옵니다.

모두 직접 담근다고 하네요. 

찰밥은 그냥 먹어도 되고, 삼계탕에 말아먹어도 됩니다.



점심엔 낮술이 최고?? ㅋ



드디어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펄펄 끓는 삼계탕 한번 보시죠~



살살 녹는 살코기입니다.

백제삼계탕에서는 당일 새벽 도축된 닭으로 요리를 한다고 하네요.



고기가 푹 삶아져서 그런지 역시 부드럽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한입~

따로 소금은 찍지않아도 되겠더라구요.



뼈와 함께 입안에 넣어도 

푹 삶아져서 살만 쏙 빼먹기 좋습니다.



닭고기 안에는 밥이 한가득 들어있네요 ㅎ



몸보신을 위해서 인삼과 밤도 입속으로~



밥이랑 고기랑 후루룩 먹게되니 금방 한그릇 똑딱 하게되더라구요.



모처럼 삼계탕 한그릇 해치우니 뭔가 기운이 좀 나는것 같기도 하고,

모처럼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전통의 맛집이라 그런지 깔끔하면서도 진한 삼계탕이 아주 맛있네요.

날이 더워도 이열치열로 삼계탕 한 그릇 드셔보시죠. :)


서울시 중구 명동2가 50-11

02-77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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