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UVA] 아이폰6S+ 아쿠바 알루미늄 강화유리(골드) 리뷰
- 리뷰 노트
- 2015. 12. 27. 00:43
|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깨진 액정을 경험하는 경우는 크게 2가지 일 거 같습니다. 하나는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케이스의 빈틈으로 낙하하여 깨지는 등의 케이스 관련인 경우가 있을테고, 또 다른 하나는 액정보호 필름이나 강화유리를 사용하지 않은 디스플레이 보호 관련인 경우 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강화유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제는 제법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ACUVA의 제품입니다.
| 아쿠바에서는 강화유리 형태도 다양하게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강화유리는 그중에서 알루미늄과 몸체를 이루고 있는 알루미늄 버전의 강화유리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리뷰가 좀 더 특별(?)했던 이유는 마침(?) 아이폰6SPLUS의 액정을 날려먹고 수리를 마친 후에 리뷰를 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ㅡ'
| 그럼 아쿠바에서 새롭게 선보인 알루미늄 합금 강화유리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개봉
ㆍ 아마도 부착용 보조툴인 인스톨지그가 포함된 제품들은 구성품 설명이 다를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정도의 표시까지 신경써서 패키지 구분을 최소화한다면 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겠죠?
ㆍ 패키지 외부커버를 책커버처럼 열어젖히면 왼쪽에는 아쿠바에서 출시하고 있는 두가지 제품군에 대한 장착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ㆍ 알루미늄 강화유리는 인스톨지그가 포함되지 않은 자가 장착형 모델입니다. 직접 알아서 붙여햐 하는 모델이죠. 패키지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화유리 1EA
- 알콜솜 1EA
- 액정닦이용 천 1EA
- 먼지제거용 스티커 1EA
- 기포제거용 밀대 1EA
- 클리어타입 케이스 1EA
| 강화유리 부착 전 준비
ㆍ 점착면은 풀커버 부착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ㆍ 함께 포함되어 있는 클리어케이스입니다. 투명한 하드케이스이고 슬림한 케이스입니다.
ㆍ 방패와 아쿠바의 A를 형상화한 것으로 보이는 로고가 인상적이네요. 좌우측 측면이 폰을 타이트하게 잡아줄 수 있는 구조입니다.
ㆍ 아래 사진은 아직 장착전입니다. 제가 선택한 강화유리 색상은 골드인데요. 골드 아이폰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전 로즈핑크인데, 생각보다 그닥 잘 어울리지는 않네요 ㅎ 어쨋든 제대로 장착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자리를 잡는게 좋을지 미리 한번 올려봤습니다. 홈버튼과 위쪽의 센서쪽 위치를 맞추면 될 것 같습니다.
| 강화유리 부착
ㆍ 이번에는 부착영상입니다. 의외로 쉽고 깨끗하게 장착이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위아래 기준점을 잡고 그대로 붙이니 착~ 하고 들러붙네요. 다행히 부착과정에서 유입된 먼지가 없어서 깨끗하게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필름은 중간에 먼지가 들어가도 스티커로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 강화유리는 부착후 발견된 먼지를 제거하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었습니다.
ㆍ 강화유리 부착 후 입니다. 이정도면 잘 부착됐죠? 'ㅡ' 이제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이랄까 ㅋ
ㆍ 터치ID 부분의 원형이 딱 들어맞으니 기분이 좋네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자리가 잘 잡혔습니다. 터치ID를 누를때 손가락이 약간 들어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인식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ㆍ 테두리의 곡면을 완전히 덮지는 못하는데, 이런 부분이 오히려 케이스 장착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는 부분이 되어줍니다. 이부분은 아쿠바에서 케이스 호환서을 높이기 위에 커버 면적을 조금 줄인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ㆍ 정확히 재단되어 있어 조도센서나 스피커부분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ㆍ 강화유리는 아무리 슬림해도 솔직히 그 두께를 감출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이 안정감을 주기도 하구요. 측면에서 찍어보니 역시 조금은 늘어난 두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액정보호를 위해서라면 이저도는 충분히 감수할만 합니다.
| 스틸컷
| 클리어 케이스 장착
ㆍ 케이스를 장착 후 모습입니다.
ㆍ 클리어케이스라 별다른 디자인이 없는 대신에 아이폰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는 효과가 있죠. 사과마크도 뚜렷하고 아이폰의 원래 컬러도 그대로 표현하는 나름 매력있는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터프한 케이스는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ㆍ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는데, 두깨는 딱 바닥에 올려놓아도 카메라가 바닥에 바로 닿질 않아 보호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ㆍ 각 버튼부는 주위가 여유있게 노출되어 버튼을 조작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케이스는 측면을 단단히 잡아주는 스타일이라 흔들림없이 아이폰과 일체감을 이루죠.
ㆍ 하단의 각 부분은 모두 오픈되어 있습니다. 강화유리와 케이스로 중무장을 했음에도 유일하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죠. 상단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이어폰이나 케이블 이용을 하기에는 유리한 구조라 장단이 있습니다. 이 부분으로 떨어질 확률이 많진 않겠죠? ㅎ
ㆍ 유심트레이 부분은 막혀있어 유심교체를 위해서는 케이스를 분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심을 자주 교체할일은 없으니 별로 문제될 건 없어보이네요.
| 총평
ㆍ 제품보호부터 디자인까지 살려주는 클리어 케이스는 괜시리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는데요, 아이폰의 뒷면과 좌우측면 보호를 책임져 주길 바랍니다.
ㆍ 아쿠바 강화유리는 알루미늄 모델말고도, 티타늄, 우레탄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선호하는 스타일의 재질로 된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홈페이지에 설명이 조금 더 상세하게 나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ㆍ 아래는 아쿠바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제품 특성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투과율이나, 터치감은 훌륭하며, 접착할 때를 보면 접착시스템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경도야 예전에도 실제로 칼로 긁어보고 하드테스트 한적이 있어 이미 신뢰하고 있던 부분입니다. 제가 접한 강화유리의 제품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겠지만, 우연이라고 하기엔 그동안 사용해본 아쿠바 제품의 품질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ㆍ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여주는 구성이었습니다. 강화유리에 케이스까지 있어 추가적인 지출이 필요없는 패키지라 마음에 들었고, 색상에 따라 다른 디자인을 연출 할 수 있는 선택의 폭도 좋았습니다. 강화유리를 고민하고 있는 유저라면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별다른 불만사항을 찾아보기 힘든 아쿠바의 알루미늄 강화유리였습니다.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
- 본 리뷰는 아사모와 아쿠바로 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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