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의 iOS 9 활성화 과정 및 설치 후 화면

※ iOS 9 발표 이후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iOS 9 베타버전을 사용해보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 베타버전에서 구현된 기능 중 일부는 정식 버전에서는 변경되거나,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작성자] 세븐사인

[블로그] SevenSigN's iStory

| 아이패드 활성화 (Activation)

아이패드나 아이폰은 모두 처음 구입하거나, 혹은 복원을 하게 되면 기기를 활성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OS가 업그레이드가 되더라도, 이 활성화 과정은 크게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OS가 나올때마다 변화된 일부 요소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2의 활성화 과정을 한버 보시죠.

언제나 변함없는 '안녕하세요' 로 가장 먼저 시작을 합니다. iOS 9는 iOS 7 때처럼 디자인의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변화가 없는 부분은 기존 iOS 8과 동일합니다.

다음으로는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언어를 선택합니다.

다음은 수치나 단위 등의 기준이 될 국가 또는 지역을 선택합니다. 

아이패드 에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셀룰러버전이라면 데이터를 이용해도 되고, 와이파이가 있다는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됩니다.

네트워크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위해 사용하려고 호출된 키보드에서 새로운 숏컷아이콘을 만났습니다. 키보드에 잘라내기/복사/붙여넣기 의 아이콘이 보이네요.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기존에 이용하던 아이패드를 복원하는 경우에는 복원전에 이용했던 애플ID로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도난 사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죠.

위치서비스도 선택해주시구요. 활성화 도중에 홈버튼을 누르면 활성화과정을 다시 시작하거나 와이파이 설정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건 iOS 9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고 이전에도 있던 기능입니다.

터치ID를 지금 설정해도 되고, 나중에 해도 됩니다.

기본암호는 숫자 4자리에서 6자리로 변경되었습니다.

간혹 오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렇다고 4자리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자리수가 6자리일뿐 4자리의 숫자코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설정 형태를 정해주시면 됩니다. 처음 구입했다면 새로운 iPad로 설정을 하고 백업이 있다면 복원을 선택하면 됩니다.

애플ID가 있다면 로그인을 하고요. 나중에 로그인해도 됩니다.

이용 약관에 동의를 해주세요.

iCloud도 지금 해도 되고 나중에 해도 됩니다.

iCloud 사용을 활성화하고 나의 iPad 찾기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다음은 iMessage 및 Facetime을 이용할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선택해줍니다. 이용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기존에 iCloud 키체인을 통해 비밀번호나 신용카드 정보를 기기별로 공유하고 있었다면 다른 장비에서 승인을 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iri의 사용여부를 선택합니다.

모두 다 완료되었네요. 시작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 처음 만나는 iOS 9 바탕화면

시원한 새로운 배경화면과 함께 아이콘이 눈에 띄는데요, 일단 처음 화면에서 달라진 점을 보자면 뉴스스탠드가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새로나오게 될 News앱의 영향이겠죠?

'기타'라는 폴더안에는 4가지 앱이 있는데, 기존에는 앱스토어에서 사용자가 별도로 설치해야 했던 친구찾기와 아이폰찾기앱이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멀티태스킹 화면에서 보이던 최근 사용된 연락처 화면이 시리 추천이라는 항목으로 개선되며 스팟라이트 화면으로 옮겨왔습니다.

그리고 iCloud Drive가 별도의 앱으로 제공이 되는 모양입니다. 화면에 추가하겠냐는 창이 뜨더군요. 

추가를 하면 다음 페이지에 iCloud Drive 앱이 생깁니다.

앱스토어에 들어가니 애플스토어와 Beats Music 다운로드 안내가 나오네요. 키노트, 페이지 등 다른 앱에 대한 안내는 없고요.

| 조금 달라진..

키보드부터 스팟라이트까지 조금 달라진 부분이 눈에 들어오네요. iOS 8의 기본 배경화면 보다 산뜻해지고 밝아진 배경화면도 마음에 드네요. 앞으로 iOS 9의 다른 부분도 차근차근 정리해나가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