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6+ 강화유리, 『볼릿(VOLIT) X-GLASS』 사용후기

| 오랜만에 강화유리 사용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오늘 들고온 제품은 VOLIT(볼릿)이라는 회사의 X-GLASS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강화유리로 아이폰 6와 아이폰6플러스용외에도 갤럭시 시리즈용도 일부 출시되어 있는 스마트폰용 강화유리 입니다. 

|  리뷰하기전 네이버에서 검색해본 결과 여타 강화유리와 비교하여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중인 것을 보고 과연 품질이라는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가격대는 일부 액정보호필름 가격과도 비슷한 14,000원대(아이폰6 기준)에 형성이 되어 있어서 품질만 어느 정도 신뢰할만하다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그럼 X-GLAS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테스트용으로 받은 '볼릿 X-GLASS 강화유리'는 아이폰6용과 아이폰6플러스용입니다. 이 중에서 먼저 아이폰6플러스용을 개봉하여 이용해봤습니다.

1｜아이폰6플러스 _ 볼릿(VOLIT) X-GLASS

| 패키지는 강화유리의 휘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얇지만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충격으로부터 제품보호가 가능해보입니다. 가격을 낮추면서 효과적으로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구성품을 알아보겠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습식 크리너와 건식 크리너가 각각 1개씩 있고,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의 먼지제거용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메인인 강화유리는 제품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하여 플라스틱 패널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만, 밀대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 Tempered Glass라는게 충격시 잘게 쪼개어지는 형태의 유리라고 하는데, 비산방지 기능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6플러스용임을 확인시켜주는 문구도 있습니다. 사실 크기만 봐도 6용인지 6+용인지는 알 수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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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릿 생각) 비산방지

큰 충격에 유리가 파손될 경우 작은조각으로 튀는 것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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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5mm의 두께입니다. 강화유리 두께는 당연히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제품보호에 좋습니다. 시중에서 판매중인 0.4mm대의 제품들이 강도도 더세고 터치에도 문제가 없긴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0.4mm는 너무 두껍더군요. 액정을 덮어주는 면이 두꺼워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0.2mm~0.25mm의 두께를 선호합니다. 

| 홈버튼 부위는 홈버튼을 둘러싸면서 하단은 뚫려있는 형태입니다. 완전히 원형으로 막혀있는 핏보다는 사진과 같은 형태가 Touch ID 이용에 좀 더 편리한 편입니다. 

| 습식 크리너와 건식 크리너 1쌍입니다. 친절하게 사용순서도 적혀있는데, 아이폰의 부착면을 습식크리너로 먼저 촉촉하게(?) 닦아낸 후 건식 크리너로 말끔하게 물기를 제거해주면 됩니다.

| 액정을 닦아내는 과정은 동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액정을 닦은 후에는 파란색 스티커로 눈에 띄지 않는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 액정을 닦은 후 먼지가 들러붙기 전에 바로 부착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물쭈물하다가 먼지가 하나둘 붙기시작하면 또 닦아내야하고 귀찮아지거든요. 부착도 동영상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 한가지 제안을 하자면 강화유리 점착면이 아닌 액정 부분 상단 하단에 손잡이용 스티커를 두어서 부착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처럼 채용되고 있는 부착가이드는 원가 상승의 가능성이 있으니, 손잡이용 스티커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부착 후 옆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완전한 풀커버는 아니라 윗쪽이 약간 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라고 구분갈 정도의 두께는 보여줍니다.

| 홈버튼 부분입니다.말씀드린대로 하단이 뚫려있어서 버튼 사용에 지장이 없습니다.

| 테두리가 곡면 처리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액정의 문제 때문에 출시되는 강화유리들 모두 액정의 테두리를 완전히 덮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릿 역시 예외는 아니지만, 사진과 같은 정도면 최대한 커버하고 있는 편으로 양호한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강화유리의 경우 테두리 곡면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간격이 너무 벌어진 경우도 있는데, 볼릿 정도라면 준수한 수준입니다.

| 상단 부분에 보이는 조도센서와 스피커 부분의 핏이 정확히 맞았네요. 부착시에 기준점으로 삼으면 좋습니다.

| 범퍼형 케이스 사용에 지장이 없습니다. 풀커버인 경우 제약이 있지만 액정보호에 한정된 디자인이라 테두리의 여유로 왠만한 케이스는 모두 소화 가능해 보입니다.

| 케이스와의 거리는 이정도 되네요. 볼릿의 X-GLASS 테두리 역시 곡면 처리가 되어 있어 액정의 끝에서 스와이프할때 부드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하단의 홈버튼 부분입니다. 적당히 감싸며 오픈된 구조가 오히려 사용성을 높여줍니다.

| 사진의 빨간색 선 위주로 보시면 글라스의 두께를 가늠해보실 수 있습니다. 

| 언급했던 액정과 강화유리의 일체감인데 거의 유격없는 핏을 보여줍니다. 액정 자체는 모두 커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다음은 강도테스트입니다. 언제나 테스트시 사용하는 향수병을 이용했습니다. 'ㅡ'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 제 테스트에서는 말짱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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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릿 생각) 고릴라는 아니다

하지만, 고릴라 만큼 강한 9H의 튼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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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크래치 테스트입니다. 코팅이 잘되어 있는 새제품 상태이긴 하지만 가위로 긁어본 결과 생활 기스에는 무난하게 견디는 성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박박 긁어내면 당해낼 강화유리 없습니다. ㅋ

| 마지막으로 화면 슬라이드 테스트입니다.강화유리의 화면투과율도 같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면 조작은 어떤 방향에서 스윽스윽 밀어내도 잘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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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릿 생각) 올레포빅코팅의 깨끗함

매끄한 터치감을 유지하고, 오염 물질 제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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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이폰 6_볼릿(VOLIT) X-GLASS

| 아이폰6용 볼릿 X-GLASS도 한번 살펴볼까요? 패키지나 구성품도 동일하고, 당연히 강화유리의 성능도 그대로이기 때문에 다른점은 없습니다. 다만 실제로 아이폰에 부착된 모습과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아이폰6용 볼릿 X-GLASS도 깨끗하게 부착되었습니다. 테두리도 무난히 커버하고 위 아래 공간도 최대한 덮어주고 있네요.

| 실제로 강화유리 중에는 액정의 좌우측 여백뿐만 아니라 상하단 길이도 짧은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오른쪽에 일부만 보이는 강화유리 보이시죠. 브랜드를 노출하기는 그래서 일부만 보이게 찍었는데요. 일부러 차이를 둔게 아니라 상단부분을 맞추고 아래를 비교해보면 사진처럼 길이가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액정을 커버하는 면이 적은 경우도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볼릿 X-GLASS는 풀커버는 아니지만 최대한 가능한 부분까지는 덮어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라운딩 처리된 필름 모서리가 보이고, 액정의 투과율도 좋아 화질저하가 없습니다.

| 화면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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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사인 생각) 추천

합리적인 가격, 신뢰할만한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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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무리

| 볼릿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숫자인 만큼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가격대입니다. 일부 브랜드에서 채용하고 있는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는 아니지만, 네임밸류로 인한 가격 상승을 막으면서도 나름 검증된 일본산 유리를 채택함으로서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잡아보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가격이 좀 더 올라가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격적인 메리트는 있습니다.

|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하려고 했다면 볼릿의 X-GLASS를 구입해서 이용해보세요. 필름은 2장 줘요라고 한다면, 1장뿐이라도 같은 가격대에서 강화유리를 사용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네요. :)

- 본 리뷰는 볼릿으로 원고료와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간섭없이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