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용 강화유리 - Slim-TOUGH TEMPERED GLASS

스마트기기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개봉 후 필름부착이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에는 강화유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모두들 저마다 방탄기능 짱을 운운하며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경험상 굳이 브랜드를 고집하며 비싼 제품 구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강화유리에 생활기스라니... 'ㅡ'

암튼 그래서 필름보다는 강화유리를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신뢰를 가지고 있는 편은 아닙니다. 그냥 조금 낫겠거니 하고 사용하는 거죠. 그러던 와중에 갤럭시S5 용 강화유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처음 구입후 붙여서 사용하던 필름이 특별히 이상이 있던 건 아닌데, 새로 생긴게 있어서 교체해봤습니다.

구성품은 강화유리와 극세사천, 알콜솜, 홈버튼, 그리고 파란색 테잎입니다. 홈버튼은 왜 넣은건지 좀 의아하네요. 물론 지문인식을 모든 사람이 쓰는건 아니겠지만, 갤럭시S5의 지문인식 기능을 생각한다면 굳이 포함시킬 필욘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크기가 맞지도 그닥 이쁘지도 않습니다. 이건 그냥 휴지통으로...

일단 부착전 자리를 한번 잡아봅니다. 여백은 얼마정도 될지, 위치는 어느정도 잡으면 될지 미리 대보는것이 좋습니다.

이 파란색 테잎의 용도는 아래에서...

일단 기존 필름을 벗겨낸 후 알콜솜으로 닦아내고, 극세사천으로 물기를 없앴습니다.

그리고 파란색천 등장... 혹시나 모를 먼지를 제거하는데 이용하는 것이더군요. 의외로 쓸만합니다. 없는 것 보단 한번 제거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강화유리 접착면 보호필름을 떼어내고 자리를 잘잡고 내려놓기만 하면 알아서 화면에 들러붙습니다. 다행히 자리를 잘잡아서 부착이 잘됐습니다.

윗부분도 잘 붙었네요.

사용해본 결과, 터치 반응도 문제없고, 일단 필름보다는 아무래도 탄탄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부터는 방탄강화유리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지 계속 사용해보는 일만 남았네요. 못으로 박박 긁어도 아무렇지 않다는 제품들이 생활기스가 좍좍 나더라고요... 이 제품은 아니길 바라며...이만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