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포스팅(http://sevensign.net/2136)을 보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대학로에 있는 할리스 커피클래스에서 선물을 받아왔었습니다. 커피를 직접 내릴 수 있는 커피 기구 세트였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난생처음으로 커피를 내려먹게 되었네요. 요즘은 흔한 커피머신도 집에 들여놓질 않아서, 집에서의 첫커피를 드립 커피로 해보게 되었습니다. ㅎ | 그런데 드리퍼는 실습할때보다 좋은 유리재질의 드리퍼로 챙겨 주셨더군요. 선물을 개봉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ㅎ | 실습 때는 자동분쇄기로 커피를 분쇄해서 사용했는데, 오늘은 직접 그라인더로 갈아서 커피를 내려야했습니다. ㅎ | 스푼으로 커피를 그라인더 통에 넣어주고요. | 그런데 이거 커피가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ㅋ 왜 커피머신으로 하는지 이..
| 지난 주에 커피클래스 때문에 다녀온 할리스커피 대학로점입니다. 최근에 제가 다녀본 할리스커피 매장은 건물 전체가 매장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대학로점 역시 4층까지 할리스커피 매장으로 되어 있는 넓은 매장 중에 하나인 듯합니다. 그리고 카운터가 다른 매장과 다르게 입구에 들어서면 둥글게 둘러싸고 있는게 독특하네요. |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는 텀블러와 머그잔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 왼편에는 조금 높은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고요. | 2층까지는 손님용 자리가 있고, 3층과 4층은 아카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3층은 아카데미와 병행하기 때문에 커피클래스가 있는 평일에는 이용이 제한되고, 주말에는 일반손님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 2층에도 멋드러지게 전시된 커피와 커피기구, 머그잔등이 진..
| 할리스커피에 가면 커피 대신 종종 찾는 메뉴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겨울이나, 컨디션이 조금 안좋은 날에 찾게되는 메뉴인데요, 제주 한라봉 감귤차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자몽티나 유자차를 먹는 편인데, 할리스커피에서는 제주 한라봉 감귤차가 좋더라구요. | 향 좋은 한라봉에 꿀이 곁들여져 기분좋은 따뜻함을 전해주는 차인 것 같습니다. | 감귤차는 확실히 머그컵에 마셔줘야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테이크아웃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커피든 차든 여유있게 머그컵으로 즐기는게 가장 좋긴 하죠. | 음료의 칼로리와 같은 정보를 체크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할리스 홈페이지의 정보를 참고하시구요~ 전 사실 하나도 챙겨서 먹진 않아서 ㅋ | 몸살기운이나 목감기라도 걸린 날에는 날이라면 커피보다는 이렇..
| 지난 토요일 경복궁 근처에 갔다가 할리스커피 경복궁역지점을 찾았습니다. 아발랑쉬와 함께 음료 좀 먹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아쉽게도 아발랑쉬가 품절... 주말이다 보니 금방 나갔나봅니다. 제일 좋아하는 블루베리 크림 아발랑쉬를 먹으려고 했는데, 할 수 없이 다른 메뉴로 선택했네요. | 아발랑쉬 시리즈 다음으로 좋아하는 쿠키&치즈로 골랐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먹어봤는데 그때부터 케익은 쿠키앤치즈만 고르고 있을 정도네요. | 뽀인트를 주고있는 HOLLYS COFFEE 로고의 작은 초코스틱은 딸아이가 특히 좋아합니다. 언제나 주문하면 먼저 쏙 빼가서 먹곤 하죠 ㅎ 케익위에 뿌려진 슈가파우더는 겨울에 어울리라고 뿌려놓은 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ㅡ' | 쿠키앤치즈를 완성해주는 건 바로 이 오레오쿠키가 아닐까..
| 항상 마시기만 하던 커피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믹스커피나 인스턴트 드립커피를 제외하고는 누군가 내려주는 커피만 먹어본 제가 할리스커피를 통해 첫 드립커피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 할리스커피에서는 부산과 서울에서 전문적인 커피지식을 제공하는 할리스커피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커피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다녀왔습니다. 할리스커피 아카데미 서울캠퍼스는 할리스커피 대학로점과 함께 있습니다. | 할리스커피 대학로점 1,2 층은 매장으로 운영되고, 3층에는 커피클래스 공간이 있었습니다. 3층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ㅡ' | 커피클래스에 들어가자 매장에서보던 다양한 커피기계들이 놓여있네요. 오늘 이걸 사용할 건 아니고요 ㅎ 일하지 않는(?) 커피머신은 처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