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에 추가된 기능중 초절전(Ultra Power Saving Mode) 모드가 있습니다. 배터리가 10%미만이되면 흑백모드로 전환해 최대 24시간까지 버티게 해주는 모드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마침 배터리 5%로 떨어져있어서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의 '절전' 메뉴를 선택합니다. 두가지 모드중 초절전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남은 배터리가 5%인데 대기시간 측정이 안되네요. 근데 나중에 보니 25%정도에서 3.1일 정도로 시간이 나오더군요. 초절전 모드가 적용되면, 사진과 같이 완전 흑백에 필수 아이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와이파이나, NFC등 배터리를 소모할만한 기능들도 자동으로 OFF가 되죠. + 버튼을 누르면 사용할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할 수 있긴 합니다. 하지..
Spigen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흥미로운 악세사리를 보고 하나 질렀습니다. MAGNETIC CLIP이라는 건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석으로 된 조그만 악세사리입니다. S뷰커버에 장착을 하는건데,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S5용만 눈에 띄네요 S뷰커버를 사용하다보면 저렇게 종종 커버가 붕뜨곤 해서 화면이 켜지기때문에 쓸데없이 배터리가 소모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3를 사용할때는 S뷰커버 기능을 꺼두곤 했었습니다. 마그네틱 클립 구성품은 3가지입니다. 클립과 접촉부, 그리고 접착을 위한 여분의 양면테이프입니다. 일단 적당한 위치(아래 사진은 적당하지 않습니다. 띠었다가 좀 내려서 다시 붙였네요. ㅡㅡ) 에 아래와 같이 부착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커버쪽에 저렇게 끼워둡니다. 딱 닫으면 자..
오늘은 갤럭시S5의 기능 중 이지모드에 대해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이지모드는 갤럭시S2 (http://sevensign.tistory.com/632) 부터인가 제공하는 기능인데,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큼지막한 크기의 아이콘과 글씨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갤럭시S5에서는 설정의 사용자 설정에 가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화면에 아이콘은 12개만 들어갈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꽤 커졌죠? 날짜나 시간도 크게 볼 수 있는 화면으로 바뀌었습니다. + 버튼을 선택하면 앱을 간단히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화면 역시 들어가면 기존과 다르게 알아보기 쉽게 큰 디자인으로 목록형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설정의 아이콘 역시 크게 되어있고, 앱을 실행하면 기본앱들은 이지모드용 화면..
주말에 벗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나간김에 갤럭시S5와 아이폰5S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잘 찍으려고 노력하지 않고 첨에 들이댄 상태로 오토포커싱이 되면 그냥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폰5S가 좀 더 밝게 보이는 것 같네요. 왼쪽이 갤럭시S5이고, 오른쪽이 아이폰5S 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이 많진 않지만 한번 비교해보세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크리스탈제이드 명동점] 작은 화면으로는 비교하기 힘들 것 같고, 한번씩 눌러서 원본을 보셔야 할 것 같네요. 그냥 이따위로만 올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__). 사진을 잘 몰라서 머라 평하긴 힘들고, 개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거겠죠? :)
삼성이 당초 언급했던 날보다 먼저 SKT에서 출시해버린 탓인지, 갤럭시시리즈 등 삼성기기의 정품 악세사리를 파는 애니모드 사이트는 커밍순이라고만 나오더군요. 그래서 한 몇일을 필름도, 케이스도 없이 쌩폰으로 가지고 다녔네요.(새로운 기기를 이러고 다닌것도 처음인 듯...) 그러다가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몇몇 제품들이 검색되긴 했는데, 마침 SPIGEN이 생각나서 사이트에 가봤더니 역시 악세사리들이 올라온게 있네요. 그중에 하나를 골라봤습니다. 다이어리형이 아닌 슬림한 케이스로 골라봤습니다. 색상은 골드도 있고, 화이트도 있고, 블랙도 있던데, 전 갤럭시S5의 뒷커버와 비슷한 색상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패키지가 상당히 심플해졌더군요. 필름하고 케이스, 보증서만 달랑 있습니다. 필름 붙일때 필요한 부속품..
다들 아시다시피 갤럭시S5에도 지문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설정에 가면 사용자 설정 항목에 지문스캐너라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문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는데요. 지문관리자를 선택하면 지문 기능 사용을 위한 약관동의 절차를 거칩니다. 잠금과 삼성계정인증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재로서는 애플과 마찬가지이군요. 그다음으로 지문을 등록하게 되는데 지문을 등록할 손가락으로 홈버튼을 위에서 아래로 문지르면 됩니다. 총 8번을 문지르면 등록됩니다. 동그란 모양의 홈버튼인 아이폰은 누르고 있는 형태인데, 상대적으로 얇고 길쭉한 형태인 갤럭시S5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네요. 조금이라도 차별화를 두기 위한 것일수도 있고, 기술의 차이(어느 것이 우수한지를 떠나서)일 수도 있겠죠. 등록하고 나서는 지문인식이 잘 안될때..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거치게 되는 초기 세팅화면입니다. 구글계정이나 각종동의 등은 늘 보아오던 화면이고, '스마트 네트워크 전환'이란게 눈에 띄네요. 인터넷 연결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자동전환 기술이라는데, 데이터로 전환되면 당연히 내 데이터 요금에서 빠져나갑니다. 이름만 와이파이인 네트워크를 잡았을때 데이터 통신으로 돌려주면 끊어지진 않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최신 삼성기기를 구입하면 Dropbox 를 2년간 50기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3부터였던가요? 국내는 제공을 해주네 안해주네 말도 많았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갤럭시S5에서는 배터리커버를 잘 확인하라는 안내와 함께 USB커버를 잘 닫으라는 메시지를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방진방수를 위한다면 잘 확인해주세요. 일부러 ..
원래 구입하려고 맘먹고 있던 건 아닌데, 요즘 일에 너무 치이기도 하고 고생이 많은 저에게 스스로 주는 선물이다 하고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질러버렸습니다. SKT 기기변경으로 했는데, 전 착한기변 대상은 아니라 프로모션 할인 10만원만 혜택을 받았습니다. 어차피 토욜이라 개통도 안되고, 주 사용폰도 아니라 기계만 받아올 생각으로 대리점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언제부턴가(갤럭시S4부터였나..) 밀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몰랐는데,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 사진을 보니 은은하게 5라고 보이는군요. ㅎ 나무껍데기 느낌의 뚜껑을 오픈하면 갤럭시S5가 드러납니다. 구성품은 일반적인 물건들입니다. 이어폰, 충전기, USB케이블, 배터리충전기, 배터리2개 인데, 추가증정품이란 이름으로 이어폰 ..
갤럭시S5의 디자인에 대한 느낌은 어제 정리를 했고, 오늘은 기능에 대해서 적어볼까합니다. 갤럭시S5의 하드웨어 사양은 삼성에서 제공하는 인포그래픽에 잘 나타나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들에 대해서 각각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갤럭시S 시리즈도 어느덧 5번째 제품이 나왔네요. 갤럭시S4는 안써봐서 모르겠는데,S3가 제일 괜찮지 않았나 싶습니다. S2도 의외로 잘 뽑아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OS업데이트 지원도 오래 받은 편이라 갤S2 유저가 진정한 승자라는 얘기도 들었던것 같네요. 디자인에서 별 특징을 찾기 어려운 갤럭시S5... 골드 색상은 밴드와 비교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지요. 우선적으로 소개되는 기능은 Fast Connectivi..
어제 밤에 갤럭시S5가 공개되었죠? 삼성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갤럭시S4의 다음 모델이라 절치부심 준비를 했을테고, 사용자들도 5는 4보다 나은 모습으로 출시되길 바랬을 겁니다. 새벽 발표 내용을 보지는 못했고, 삼성블로그와 기타매체에서 내용을 본 후 일단 디자인에 대한 첫인상을 정리해봤습니다. 언제나 새 제품을 접할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등의 성능이나 서비스보다도 디자인은 어떤 모습일지 가장 궁금합니다. 이번 갤럭시S5 역시 그 디자인이 가장 굼금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기대이하입니다. 삼성의 얘기로는 갤럭시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디자인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그리 와닿지는 않습니다. 갤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