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가 화면이 넓긴 넓죠. 그래도 대부분 스마트폰을 왼손(오른손잡이의 경우)으로 들고 오른손가락으로 터치해서 쓰는걸 보면 넓은 화면이 쓰기 불편한건 아닙니다. 그래도 한손으로 조작해야되는 상황이라면, 작은 스마트폰들보단 아무래도 불편할 수 밖엔 없는데,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넣어둔 기능이 "한 손 조작 모드"입니다. 총 4가지가 있네요. "키패드 및 통화 중 버튼", 삼성 키보드, 계산기, 잠금 해제 패턴" 입니다. 체크를 해주면 활성화가 되죠. 먼저 전화기 버튼입니다. 크기가 작아지고 한쪽으로 쏠려있죠. 이건 오른손잡이용입니다. 가장 우측사진에 있는 설명과 같이 삼각형 버튼을 터치하면 왼손잡이에 맞게 버튼배치가 이동합니다. 텍스트를 입력할 때 사용하는 삼성키보드 역시 적용이 되구요. 계산기도 ..
환경설정에 가면 '차단모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무언가 제한하는 기능을 하겠죠? 우측 상단의 꺼짐 버튼을 터치하면 켜짐으로 바뀌고 차단모드가 활성화됩니다. 간단하게 지정된 시간에 전화 또는 알림메시지가 울리지 않도록 설정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항상의 V표시를 해제하면 시간을 지정할 수 있고 이시간에만 차단모드가 활성화됩니다. 하지만 예외는 두어야겠죠? 허용연락처 목록에 추가해두면 중요한 사람의 전화는 받을 수가 있도록 해두었네요. 예전에 '또다른 세상을 만날 때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라는 광고카피가 있었는데, 뭔가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기능이겠죠. 참고로 갤럭시노트2의 차단모드는 iOS의 방해금지모드 ( http://sevensign.tistory.com/467 )와 유사..
요며칠 갤럭시노트2를 조금 만져보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의 설정 메뉴를 보니 홈화면모드라는게 있더군요. 기본모드와 이지모드 두 가지가 있는데 기본모드는 말그대로 기본세팅되어 있는 화면입니다. 일반적인 레이아웃이죠. 이지모드는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레이아웃이라고 하네요. 이지모드로 사용을 하니 자주 사용하는 연락처 화면이 나옵니다. 큼지막한 아이콘에 등록해서 사용하는 건데, 스마트폰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리케이션도 커다란 아이콘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자주 사용하는 설정도 모아두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모아놨습니다. 이런 기능은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은 위젯등으로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그래도 따로 마련해두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
갤럭시노트 2를 몇일 사용해봤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네요. 노트 1 때 있었던 기능들도 있겠지만, 갤럭시노트 2는 실제로 사용해보니 펜을 이용한 스마트폰 사용도 꽤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배경화면은 펜을 강조한 깃털펜 배경화면입니다. 화면을 움직이면 잉크가 흩날리는 듯한 효과도 인상적이네요. 우측 하단에 꽂혀있는 S펜을 분리하면 화면처럼 S펜을 위한 노트작성 화면이 나타납니다. 바탕화면 페이지수를 나타나는 점들 가장 우측엔 펜모양이 생기면서요. S노트를 실행해봤습니다. 이정도의 펜설정은 갤럭시노트1 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펜감도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펜을 따라가는 듯한 현상도 거의 없고, 종이의 질감만 느낄 수 없을뿐 필기하는 느낌이 나네요. 그래서인..
오늘은 갤럭시노트 2 패키지를 오픈해볼까합니다. 아쉽게도 제건 아니지만, 종종 쓰게될 물건인데 개봉부터 해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 1은 사용하다 처분했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패키지는 이제 보편화되어버린 형태의 디자인 그대로입니다. 기기모습인데 갤럭시노트 1을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은 이전 개봉기( http://sevensign.tistory.com/357 )와 비교해보시면 차이를 조금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3 와 비슷한 형태인데 전보다 조금더 모서리가 둥그레지고 잘빠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1보다 작아보입니다. 갤럭시노트2를 들어내면 악세사리가 보입니다. 갤럭시노트 1 때에는 화이트모델이라고 하더라도 기기만 흰색이고, 배터리케이스나 어댑터등은 블랙이었는데, 이번엔 기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