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공홈에 주문했던 아이폰6 플러스를 우여곡절 끝에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무슨 개봉기냐 하면 제 아이폰은 아니고 네이버카페 '아이패드클럽(http://cafe.naver.com/allumpc)' 매니저님으로 부터 잠시 빌리게되어 미리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침 아이폰 6 플러스용 케이스 리뷰를 해야했던 참이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 그래서 정발전에 '미리보는 아이폰 6 플러스'라는 제목으로 개봉기를 올립니다. 나중에 제 폰을 받게 되면 다시 올릴 계획입니다.'ㅡ' 뚜껑을 따는 순간의 첫느낌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역시 만져봐야 감이 오는 아이폰.. 그럼 사진 보시죠~ 사진으로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플러스라 그런지 박스가 역시 큽니다. 나중엔 예전 박스와 비교도 해보겠습니다. 잘 감이 ..
iOS 8의 설정-일반-Siri 메뉴에는 'Hey Siri' 허용이라는 항목이 생겼습니다. 이걸 활성화하면 아이패드가 전원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 화면이 잠금상태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시리야~'하고 부르는 목소리에 반응을 합니다. 운전할때 거치해두고 전원에 연결하여 이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iOS 8에서는 Siri로 음악을 검색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죠. Siri에게 이 음악이 뭐지? 라고 물어보고 음악을 들려주면 잠시 경청(?)한 후에 음악에 대해 알려줍니다. 팝송하고 최근의 김동률 신보도 알아채더군요. 이젠 Soundhound도 필요없고, 네이버의 음악검색도 필요가 없게 됐네요. Siri도 보면 날로 똑똑해지고는 있네요. 자동차에서 활용하면 시리와 더 친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
10월 13일 오늘 하루 아이폰 전파인증 소식부터 통신 3사의 배너소동(?)에 이르는 아이폰 6 관련 각종 이야기들이 나오고, 예상가격과 예약판매, 판매가격까지 나돌더니, 일단 10월 국내 출시는 사실 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래도 예상보다 빠른 출시로 기다리던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되었습니다. 아이폰 6 플러스는 12월이나 되야 출시된다는 루머도 떠돌았지만, 동시에 같이 출시하는 것으로 밝혀졌네요. 오늘 통신 3사의 배너 소동(?) 이후 SKT와 KT는 배너를 내렸다고 하지만, LG U+ 홈페이지는 낮부터 계속 배너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클릭해도 아무 내용도 없습니다. 일단 출시를 알리는 내용만 공지를 한 것이죠. 그러다가 방금 전에 트윗덱에 뜬 SKT의 트윗을 보고 나서 구체적인 날짜를 알게되었습니..
iOS 8에서는 아이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아이패드와 맥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패드에서 받는 걸 정리했는데요. 베타버전을 이용할 때 아이패드에 전화가 걸려온 살짝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패드의 설정-FaceTime에서 'iPhoen 셀룰러 통화'를 활성호합니다. 그리고 아이폰과 이이패드는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폰으로 걸려오는 전화가 아이패드에도 똑같이 오게됩니다. 반대로 아이패드에서 전화를 걸 수도 있습니다. 받을 때와 마찬가지고 아이폰을 이용해 전화를 걸게되는 것으로 사용자의 아이폰에도 전화를 거는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무선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어야 하겠지만, 어쨋든 이..
iOS 7 까지는 삼중터치로 단순히 확대/축소만 되던 손쉬운 사용의 확대/축소 기능이 iOS 8에서는 다양한 옵션이 추가되면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나, 저시력자분들께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설정화면을 살펴보면 확대/축소 메뉴에 다양한 옵션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대/축소 ON/OFF버튼만 있던 iOS 7과는 대조적입니다. 일단 활성화를 하면 네모난 돋보기창이 나타납니다. 원래는 돋보기창안의 내용은 확대된 모양인데, 어쩐지 캡쳐를 한 그림에는 반영이 안되네요.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이패드에서 보시면 한번에 이해가 되실거에요. 돋보기 창 하단 가운데 있는 부분을 이용하면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동그랗게 보이는 조그셔틀 모양의 버튼은 제어기인데 '제어기 보기'를 ..
이런적은 없었던 거 같은데, 애플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네요. '번들을 소개합니다' .. 앱스토어에 메인 배너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문구입니다. 처음에 뭔소리인가 했습니다. 들어가보니 내용 파악은 바로 되네요. 개발자가 판매중인 개별앱에 대하여 할인하는 것은 봤지만, 이런 형태는 처음이네요. 이건 아마도 애플과 협약하여 프로모션 성격으로 제공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아이튠즈에서는 이런 배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들어갔더니 익숙한 폴더디자인으로 같은 성격 또는 시리즈물이 한 묶음씩 정리되어 있습니다. 할인은 생각도 못하고, 그냥 구입하기 편하라고 묶어놓은 건가 했는데, 설명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적혀있네요. 파이날 판자지를 선택해봤습니다. 시리즈를 개별로 구입하면 97.93달러를 지..
[애플에서 막아서 이제는 불가능합니다.] 애플에서는 새로운 OS를 출시하면, 구버전의 OS에 대한 기기 인증을 차단함으로서 다운그레이드를 원칙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기고유 번호인 ECID에 대한 인증을 shsh 파일로 저장하여 다운그레이드 하기도 했지만, iOS 7 이후에서는 이마저도 막힌 상황이죠. 그런데 iOS 8 업데이트 이후 애플에서 아직까지 구버전인 iOS 7.1.2에 대한 인증을 허용하고 있어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iOS 7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용자는 더 늦기전에 펌웨어 파일을 구한 후 아이튠즈에서 복원하시기 바랍니다. iOS 7.1.2 이전 버전으로는 갈 수 없는 점 참고하세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에서 iOS 7.1.2로 다운그레이드 해봤는데 잘 되네요. 1..
베타버전을 사용하며 알림센터에서 변경되는 내용을 간단히 정리했었는데요(http://sevensign.tistory.com/1162), 정식버전이 나오고 나니 또 눈에 띄는 사항이 있어 정리했습니다. '오늘' 메뉴의 공간을 다른 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을 한건데요. 알림메시지를 띄워주는 것과는 조금 다르네요. 이미 전에 알림메시지 영역을 활용한 꼼수성 앱들이 있었는데, 사용성이 다소 떨어졌던 오늘 메뉴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서 앞으로의 활용도가 궁금해지네요. 1|OS별 알림센터의 화면차이 아래 그림을 보시면, 왼쪽이 iOS 7, 오른쪽인 iOS 8의 알림센터입니다. 이건 이미 정리했던 내용이죠. 오늘 메뉴에 날씨가 표시되는 것외에는 크게 특이한점이 없었습니다. 부재중 알림과 오늘 메뉴 설정을 iOS..
아이폰 6 1차 발매국에서는 아이폰 6 구입열기로 뜨거운 것 같습니다. 2차 발매국에도 없는 우리나라는 일부 유저를 제외하고서는 부러운 눈길로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전 익스펜시스와 바이블에서 판매하는 건 너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 좀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애플스토어 공식홈페이지에서 주문한걸 그냥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죠. 1|앱스토어에 아이폰 6 앱 소개 메뉴 등장 어쨋든 이런 상황에서 아이폰에서 앱스토어에 들어가봤더니, 아이폰 6 용 앱을 별도의 섹션을 만들어 놨더군요. 아이폰 6에서만 되는 앱은 아니겠지만, 이번에 iOS 8 업데이트가 나오면서 새로 업데이트 된 앱 위주로 선정을 한 것 같습니다. 앱을 둘러보다 보니까 아이폰 6 PLUS에서 인피니티블레이드 3 한번 해봤으면 좋겠구나..
일반적으로 비밀자료를 보관하거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앱들은 자체적으로 앱의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비밀번호 방식은 주로 간단한 숫자 비번 4자리를 이용하거나, 조금 편하게 사용하라고 안드로이드 락을 적용해놓은 앱들도 있죠. 개인정보 관리로 유명한 1Password도 자체 비번 사용기능이 있는데, 앱을 실행할때마다 조금 복잡하게 정해놓은 마스터 비밀번호를 물어보더군요. (간편비번을 찾아봤는데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이런 1Password가 iOS 8 업데이트에 맞추어 Touch ID를 이용한 잠금해제 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사실 지난 WWDC 2014에서 애플이 Touch ID API를 오픈하겠다고 하면서, 예상되었던 부분이기도 하고 실제로 1Password가 iOS 8 출시에 맞추어..
iOS 8 에서는 써드파티의 키보드 앱들을 지원합니다. 사실 처음에 이소리가 긴가민가했습니다. 탈옥한 아이폰 처럼 키보드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얘기같았는데, 직접 사용하기전까진 어떻게 쓰는건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온전하게 iOS에 통합된다는 건지 그냥 키보드 앱을 쓰라는 얘긴지... 그러다가 드디어 iOS 8 이 정식배포되고, 앱스토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앱이 있으니, 바로 SwiftKey라는 키보드 어플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키보드 앱들이 있긴한데 유료라서 쉽게 손이 가질 않습니다. SwiftKey는 무료라서 호기심에라도 다운로드 받게 되더군요. [다운로드] SwiftKey는 페이스북 또는 구글플러스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SwiftKey를 이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지난달인 8월 28일에 있었던 페레럴즈 데스크톱 10 신제품 출시 블로거 간담회 늦은 후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7시반이 시작이었는데, 역시나 퇴근이 늦어져 제시간에 도착을 하진 못했습니다. 얼마전에도 페레럴즈 액세스 발표회에도 불러주셔서 다녀왔는데 매번 불러주셔서 저야 감사할 따름입니다. 7시 50분이 거의 다 되서야 도착을 하는 바람에 초반 내용을 보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패레럴즈 데스크톱 10 시연하는 장면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예전에 아이패드 강의를 했던 애플 프리미어 리셀러인 윌리스 신사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때이후 몇년만이네요. 들어가자마자 절 알아보신건지 제 명찰을 건네주시네요. 얼굴을 기억하시는 건지 ㅋ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ㅋ 아래 사진 오른쪽에 걸쳐계신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