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하루, 가족들과 무얼할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남산타워에 다녀왔습니다. 멀지 않음에도 별로 찾지 않았던 곳인데, 케이블카도 생각이 나서 아이들과 하루 다녀오기 좋을 것 같더군요. 회사가 을지로입구역 근처라 차를 회사에 세워두고 유모차 2대를 몰았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가려면 명동을 지나 길건너 걸어올라가면 되지만, 조금 검색을 해보니 남산3호터널 올라가는 쪽에 남산오르미라는 에스칼레이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명동을 지나 회현사거리를 건너서 남산3호터널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3호터널 왼편으로 남산오르미가 보입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경 정도 됐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엘리베이터가 에스칼레이트를 타는 모양새를 하고..
얼마전 한꺼번에 영입했던 게임용 악세사리 중 하나입니다. 이미 포스팅 제목에서 밝혀서 뭐하는 악세사리인지 아시겠죠? 이름을 보아하니 아마도 몇일전 소개했던 Duo Gamer 제조사 (http://sevensign.tistory.com/969)의 제품 같습니다. 아이패드보다 큰 악세사리 본체입니다. 한눈에 봐도 가운데에 아이패드를 얹어놓기 위한 구조임를 알 수 있습니다. 게임은 아마도 OOO Gameprom 이라는 회사의 핀볼게임을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설정의 블루투스 화면에서 연결을 하면 바로 앱스토어로 이동할 수 있는 창이 뜨고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라 게임하는 모습을 다 찍진 못했고, 볼 튕기는 모습만 간단하게 찍어봤습니다. 확실히 게임은 물리적인 움직임을 직접 체험하는게 더 재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