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 CruxSK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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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전에 관심가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봐뒀던 적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Kickstarter에서 진행중인 걸 알고 Backer로 참여해서 기다리고만 있었죠. 제품이미지와 함께 홍보동영상을 보고서는 정말 마음에 들어서 신청을 했었습니다. 동영상 먼저 보시고 가실게요~ 'ㅡ'


어떻게 좀 혹할만하신가요? 전 당시 이 동영상을 보고 정말 맘에 들었거든요. 마치 맥북에어처럼 만들어주는 블루투스키보드.. 꽤 쓸만하겠구나 하고 말이죠. 그렇게 프로젝트는 1년여를 넘기고 드디어 저도 물건을 받게 되었습니다. 배송에 대해 문의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받았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쨋든 케이스가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포장이 꽤 튼튼하고 멋지게 잘 되어 있습니다.


제가 신청한 구성은 파우치를 포함한 구성으로 케이스 본체와 여분의 고정나서 2개,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늦어져서 보내준건지는 모르겠는데, 아이폰5용 케이스도 하나 포함되어 있더군요. 그닥 좋은건 아니구요 ㅎ


기존에 볼수 없었던 독특한 모양의 케이스죠? 뻥뚫린 모양의 덮개가 신기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보더라도 여기에 아이패드가 들어가겠구나하는 정도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화면없는 노트북의 모습입니다.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맥북을 많이 닮으려고 한 듯한 디자인입니다.


풀사이즈 키보드라 노트북을 이용하듯이 편하게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바닥면입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패드가 달려있고, 브랜드명이 새겨져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진처럼 아래에서 위로 끼워주면 됩니다. 아이패드2, 뉴아이패드, 아이패드4세대를 지원합니다. 사진의 아이패드는 4세대이고 뒷면에 보호필름이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무난히 장착은 되네요. 1년이 지나버려 새로운 아이패드가 언급되고 있는 지금, 새로운 아이패드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이패드의 고정은 아래쪽에 있는 고정대를 이용해서 가능합니다. 처음만 한번 육각렌치로 적당히 조여주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손으로 고정대를 움직여서 아이패드를 고정시켰다 뺏다하면 됩니다. 이 부분에 사용되는 나사와 고정대가 여분으로 들어있습니다.


결합한 모습입니다.


펼친 모습인데 맥북을 많이 닮은 모습입니다. 이걸 노리고 만든 제품이겠죠.


180도로 평평하게 펼 수도 있고,


뒤집기가 가능하도록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들어옵니다. 전원버튼 바로 왼쪽은 전원상태를 알려주는 LED이고, 그 왼쪽은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페어링 버튼입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가능합니다.


아이패드의 블루투스 메뉴에서 쉽게 연결하여 이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있던 동영상을 보셨다면 케이스의 활용법에 대해서는 충분히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탈옥하면 사용할 수 있는 OS X Pad HD 테마(http://sevensign.tistory.com/536) 와 너무 잘 어울리는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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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영상으로 볼때 만큼은 아니지만 디자인도 봐줄만하고, 기능도 좋은 이 케이스의 가장 큰 문제~!! 바로 무게입니다. 너~~~무 무겁습니다. 아이패드와 결합후 들어보니 맥북에어보다도 무거운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와 결합상태로 휴대하는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교할 때 두께는 넘어가줄만합니다. 그런데 무게는 좀 아니네요. 

다음에 다시 제작한다면 두께도 좀 더 슬림해지고 무게도 가벼워지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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