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폰을 기존 아이폰의 데이터로 복원하기

새로운 모델의 아이폰을 구입하거나 혹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리퍼를 받거난 하는 경우엔 기존 아이폰의 데이터를 그대로 옮겨서 사용해야  합니다. 별로 중요한 데이터가 없다거나 하는 경우엔 그냥 새로운 폰을 처음부터 말그대로 새롭게 이용하면 되기도 하지만, 연락처정도는 백업을 해두곤 합니다.

연락처나 사진을 별도의 앱으로 백업을 하기도 하지만, 통째로 기존 아이폰의 데이터를 복원하는 절차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마침 복원할일이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ㅡ')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연결하고 아이튠즈를 실행합니다. 이제 백업을 해야하는데 백업을 하더라도 아이폰에서 설치되었던 어플까지 백업이 되지는 않기 떄문에 '구입 항목 전송'을 통해 어플을 아이튠즈의 보관함으로 전송합니다. 어플이외에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한 다른 컨텐츠가 있다면 함께 전송됩니다. (추가 : 사이드바가 안보인다면 Ctrl + S (Windows), MAC (Command+option+s))

 

구입항목이 전송되고 있습니다.

 

이젠 백업을 합니다. iOS 버전이 6.1.2 이네요. iCloud로도 가능합니다만, 오늘은 아이튠즈를 이용해 백업 후 복원하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백업' 버튼을 클릭해서 백업을 시작합니다. 백업시에는 아이폰의 각종 설정사항, 카메라롤의 사진, 기본앱들의 데이터, 앱스토어 앱의 데이터(앱에 따라 저장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이 저장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대부분의 데이터가 그대로 저장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백업이 완료되었으며, 이제 새로운 아이폰을 아이튠즈와 연결합니다.

 

새로운 iPhoen으로 시작하기가 나오면, 일단은 '새로운 iPhone으로 설정'을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새로운 아이폰으로 자동적으로 처음 백업과 동기화를 하게 됩니다. 자체적으로 하는거기때문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

 

장비의 응용프로그램탭을 클릭해서 보관함에 옮겨두었던 어플들을 먼저 아이폰에 설치해줍니다. 설치할 어플들을 모두 설치를 클릭한 후에 동기화하면 됩니다.

 

앱이 모두 설치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의 버전은 6.0.2 이네요.

 

백업에서 복원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앞서 백업했던 내용은 없고 새로운 아이폰이 자체적으로 백업되었던 내용만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아이폰의 버전이 원래 백업된 아이폰의 버전보다 낮아서 그렇습니다. 낮은버전은 높은버전으로 복원할 수 있지만, 높은버전은 낮은버전으로 복원되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을 업데이트를 한 후 백업된 버전과 동일하거나 더 높아지게 되면 비로소 기존에 백업했던 내용이 나타나납니다. 원래의 데이터를 선택한 후 복원을 클릭합니다.

 

백업에서 복원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해서 백업으로부터 복원이 완료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어플 배치대로 꾸며져있고, 카메라롤의 사진, 바탕화면/폴더 구성, 메모,연락처 등의 기본데이터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같은 경우에도 재인증만 하면 기존 대화목록을 그대로 유지하며 이용이 가능합니다. 확인해보면 대부분의 데이터가 원래 사용하던 아이폰과 동일하게 복원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종 백업해두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