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4 (NEXUS 4) 개봉기
- 안드로이드 노트/ANDROID 폰
- 2013. 1. 11. 01:10
구글의 4번째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4를 드디어 받았습니다. (4번째 맞죠?..'ㅡ') 11월 28일에 주문한 물건을 한달을 훌쩍 넘겨 이제서야 받았네요. 전 8기가로 했는데, 16기가보다 8기가 물량이 더 딸렸다고 하더군요. 어쨋든 걍 맘놓고 기다리니 어느 덧 배송이되고 국내 통관되고 1월8일에 받았습니다.
넥서스 7 패키지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크기만 차이가 날뿐 비슷한 패키지이네요.
옆면엔 제조사인 LG가 보이고, nexus 4 임을 알려주는 제품명도 보입니다. 넥서스 7 패키지때는 겉 상자를 빼내기가 아주 버거웠는데 이번엔 그렇진 않더라구요.
흔한 스마트폰 패키지 방식... 'ㅡ'
폰을 들어내면 간단한 설명서가 보입니다.
설명서를 꺼내면, 어댑터와 케이블이 있습니다. 미국용이라 110V 용입니다. 쓰려면 돼지코하나 있어야 겠네요. 그리고 가격때문이었을까요? 이어폰이 없네요.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안넣어준 건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태블릿은 아이패드에 없기도 하지만요..폰에 투자했을거라고 생각해두죠 뭐..
참, 그리고 조그만 유심트레이 리무버가 있습니다. 아이폰에 비해 구멍이 작습니다. 아이폰은 없으면 클립으로 대신사용하면 딱인데, 작은 구멍에 맞는 리무버 대용품 찾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작은 바늘이면 되려나..
겉면에 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 버튼의 위치를 간단히 짚어주네요.. 테두리는 크롬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마감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부드럽다는 느낌보단 반듯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무게는 아이폰 4보다는 가볍고, 아이폰5보단 무겁더군요. 들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뒷면엔 무늬가 있습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ㅡ' 디자인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독특함보다는 일반적이고 무난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눈에 들어오진 않지만 쉽게 질리지도 않을 거 같긴하네요.
USB 단자는 다른폰들과 마찬가지로 폰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윗쪽엔 작은 마이크 구멍과 이어폰 구멍이 보입니다. 넘 시커매서 잘 안보이네요. ㅡ.ㅡ
볼륨키 하단 부분에 유심트레이가 있습니다. 넥서스4가 LTE를 지원하지 않는 건 알고 계시죠? 3G만 지원하고 유심크기는 아이폰4/4S와 동일한 마이크로 유심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론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과 같은 방식을 적용한 유심트레이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대부분 뒷면 배터리커버를 떼어내게 되면 배터리 근처에서 보았었죠. 여기서 또 특이한 사항이 넥서스4도 아이폰과 같은 배터리 일체형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윗쪽에서 구성품에 배터리도 없었구요 ㅋ
처음 켜보니 설정화면이 나타나네요. ㅎ 설정 과정 몇장 담아봤습니다.
간단히 개봉기 올려봤는데요. 유심을 어찌할지 고민중입니다. 아이폰5의 LTE유심을 꽂아볼까, 따로 선불충전유심을 구입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받은 폰은 4.2의 젤리빈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시스템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4.2.1로요. 하나둘 다뤄보며 넥서스4에 대한 점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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