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달라진 아이튠즈 11

몇일전 아이튠즈가 11로 업데이트 되었죠. 애플이벤트에서 10월에 찾아올거라던 아이튠즈였는데, 꽤 늦어진거죠.. 12월이 다 되어서야 나왔으니..

일단 맥용을 업데이트 해봤는데, 전반적으로 UI에 손을 많이 댄 것 같습니다. 파일 메뉴들은 거의 그대로인 것 같았습니다.
처음 실행을 하니 변화된 아이튠즈의 모습에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설명대로 탐색기 구조로 되어있던 기존 아이튠즈와 달리 11에서는 버튼으로 처리하여 선택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재생목록도 위로 올라오고, STORE로 가는 버튼이 생긴셈이죠.

동영상 보관함에는 인코딩한 MP4파일을 넣어봤는데, 동영상 메뉴에선 안보이고 쟝르를 클릭하니 나타나더군요. 태그정보가 없어 그런건지...

파일을 선택하면 바로 실행되는 건 아니고 화면 아래쪽에 파일 정보를 보여주더군요. 제가 인코딩한 파일이라 마땅한 정보가 없네요.

기본적으로 아이튠즈 11에서의 컨텐츠는 iCloud와 연계되어 이전에 다운로드 했던 항목을 자동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기기를 연결하면, 스토어 버튼 왼쪽에 기기버튼이 생기죠.

기기화면도 확 달라졌습니다. 아래쪽 사용공간 구분은 좀 더 보기에 좋아진 것 같네요.

보이지 않는 보관함을 메뉴의 환경설정에서 체크해주는 건 동일합니다. 환경설정의 기타 메뉴는 달라진 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아직 이유는 모르겠는데, 책은 클라우드로 보여주질 않네요.

아이튠즈 스토어는 각 스토어가 메인은 커다른 커버플로우 형태를 띄고, 클릭시 컨텐츠에 대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앱스토어도 같은 형태죠, 영화달리 작은 컨텐츠는 앱아이콘으로 표시되는 것 외에는요.

앱개별 화면으로 들어가니, 꽤 커진 아이콘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아이폰 5에 맞춰진 스크린샷도 눈에 띄네요.

음악 역시 보관함에는 이전에 다운로드 했던 항목이 모두 나타납니다. 

전체화면 크기 버튼 왼쪽에 있는 버튼을 터치하면 작은 플레이어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음악같은 경우 이전과 달리 굳이 다운로드 하지 않더라도 스트리밍으로 감상이 가능해졌습니다.

AirPlay 역시 지원을 하구요.

다운로드 항목도 별도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가 있네요.

간단히 바뀐 모습을 살펴봤는데요, 윈도우즈용도 사용해보면 눈에 띄는 기능이 있으면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