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추리동화 추천, 찰리 9세 위그드라실 생명의 성

저희 집에서 책을 읽을 때 2개 책갈피를 사용하는 책이 있는데요,

몇권 되진 않지만 바로 아이들과 제가 함께 읽는 책입니다 ㅋ

그만큼 재미있어서 저도 흥미롭게 아이들과 함께 보는 책이 있는데,

그래서 책갈피를 따로 두며 읽는 책들 중 하나가 바로 찰리 9세 시리즈입니다.

 

이 찰리 9세의 16번째 이야기가 나와서 이번에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위그드라실 생명의 성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흥미진진한 이야기였습니다. 

 

 

찰리 9세는 만화 위주로 나온 책도 있고 이렇게 소설 형태로 나온 추리동화가 있는데,

아이들이 제법 독서를 하면서부터는 이렇게 글밥이 좀 되는 책으로 함께 읽어좋더라구요 ㅎ

이번 이야기에서는 생명의 섬에 대한 미스테리한 서두를 시작으로

도도탐험대가 윈저공작이 보낸 편지를 보게 되고 탕윙을 찾아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탕윙으로부터 윈저공작과의 만남부터의 예전 이야기를 들으며

윈저공작이 이야기한 신비로운 보물을 찾기 위해서 모험을 시작하게 되죠.

이번에도 언제나 그렇듯이 다양한 추리퀴즈가 책속에서 등장하는데요,

추리퀴즈는 단순한 독서를 떠나 도도탐험대와 함께 호흡하며

생동감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찰리 9세 팬이라면 잘 알고 있는 탐정카드를 활용하면

정답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답이 궁금해도 컨닝을 하고 싶은 욕구를 자제하며

스스로 풀어볼 수 있는 장치가 되기도 해서, 스스로 풀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저도 풀어보는데 나름 어려운 것들도 있더라구요 ㅋ

 

 

도도탐험대는 죽은 줄 알았던 윈저 공작을 만나게 되며,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버스에서 위기를 모면하는 내용에서는 도도탐험대 찰리가

기지를 발휘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찰리 9세 위그드라실 생명의 성을 흥미진진하게 해주는거죠.

 

 

결국 위그드라실 생명의 성으로 향하게 되고,

탕윙의 옛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도도탐험대는 생각지 못했던

상황에서 맞닥들이게 되죠.

 

 

이야기에 빠져들 수록 궁금해지는 윈저공작의 꿍꿍이는 무엇일까 고민하고,

도도탐험대의 추리와 함께 하며 책에 빠져들다보면 점점 줄어드는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찰리와 도도탐험대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ㅎ

흥미진진한 뒤쪽 이야기는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찰리 9세는 끝나도 끝난게 아닌게 다음 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리기도 하고요 ㅋ

그리고 초특급 탐정교실로 이어지며 재미있는 퍼즐을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흥미진진함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책에 적혀있는 것처럼 심장이 쫄깃해져오는 추리동화인만큼

찰리 9세 시리즈 팬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고,

처음이라고 하더라도 재미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추리동화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며 내용을 이야기해본다면

아이들과 사이도 가까워지고 좋을 것 같은 추리동화 찰리 9세 입니다. :)

 

- 본 포스팅은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