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추천 창작동화, 너 그거 이리 내놔!

비룡소 북클럽 책을 읽다보면 참 책 잘 고른다는 생각이 절로 나올때가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모두 좋은 책이지만, 읽다보면 이번건 정말 좋네 하고 느껴지는 책이 있는데요,

'너 그거 이리 내놔!' 바로 그렇더라구요. 이번달 독후 활동의 주제는 우리나라, 정의, 양성평등 인데,

양성 평등까지는 아니지만, 친구와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죠.

너 그거 이리 내놔는 부모님들도 어렸을 때 한번은 봤을 법한,

혹은 꼭 이상하리만큼 반에서 한명씩은 있었던

힘이 세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빵을 뺏기는 클레망과 빵을 빼앗는 압델..

그리고 그런 모습을 지나치지 않는 피에릭..

어린 세 아이들이지만, 어렸을 때 그 시절의 모습을 잘 투영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ㅎ

이야기 무작정 빵만 빼앗고 끝나면 아무것도 아닌  책이 되어버리는데,

너, 그거 이리 내놔는 정의로운 피에릭으로 인해 상황이 조금씩 변하면서

클레망과 압델의 관계도 변화하면서 친구들의 사이가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됩니다.

압델도 그저 나쁜 아이만은 아니었단걸 알 수 있는데요,

친구사이에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는게 참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는 것 같고,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는 누구라도 먼저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느낄 수 있더라구요.

따뜻하게 마무리 되는 책을 보면서 길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아이와 이야기해볼게 참 많았고, 바람직한 친구관계를 위해 고민해볼 수 있어서 좋은 책이더라구요.

책의 내용이 좋았던데다가, 생각해볼 내용이 있다보니 

유난히 비룡소 북클럽 비버의 독후활동이 특별했던 것 같은데요,

독후활동을 통해서 아이의 생각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의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이야기 해주고 함꼐 생각하면서

아이의 생각도 자라는 느낌이더라구요 ㅋ

친구와의 다름을 생각하기 전에 그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 게 중요하다는건

함께 말을 나누면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책에서 얻을 수 있었던

교훈에 대해서 설명해주니 잘 이해하더라고요.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까지 연습해보면서

이번 독서도 알차게 마무리했네요~

비룡소 북클럽은 이렇게 세트 세트로 초등 비버북과 함께해야

독서 후의 독후활동으로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더욱 키워주고, 창의적인 생각이 샘솟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라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독서프로그램이죠.

​마침  비룡소 북클럽 홈쇼핑 소식이 있어서 공유해보는데요,

11월 27일(금) 오전11시35분 CJ오쇼핑에서 진행한다고 하네요.

전고객 업그레이드 비버 미술교구(163종)도 증정한다고 합니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4세부터 초등2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월간 배송 독서 프로그램 이니까

꼭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거든요. 

↓ 미리주문 구매하기 링크 ↓

http://display.cjmall.com/p/item/37329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