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배송되는 초등독서 프로그램, 초등독서는 역시 비룡소 북클럽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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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언택트 상황이 본격화되고, 아이들의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체험이나 야외활동 등으로 직접 경험하고 배우던 상황들이 줄어들면서,

그만큼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독서는 다양한 배경지식과 독해력 향상 등을 위해 평소에 꾸준히 해야하는 활동인데요,

이런 독서 활동을 위해서 책을 고르고 독후활동까지 준비해 병행한다는 것이 쉬운일만은 아니죠.

그래서 이번에 아이를 위해서 매월 배송되는 초등독서 프로그램 비룡소 북클럽 비버를 시작했습니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매월 비룡소에서 엄선한 창작동화 및 그림동화 등 도서와 함께

초등 비버북으로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상상력을 펼치고 정리해볼 수 있도록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4세 아이부터 초등 3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이죠~



이번달에 아이가 첫번째로 보게된 책은 볶자볶자콩볶자라는 재미있는 창작동화입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불어오는 바람을 의인화하며

심술궂은 봄바람이 변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가는 그림동화입니다.



계절과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간결하게 이어지는 문장으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책을 읽어가더라고요.

시작부터 따뜻하게 할머니에게 인사하는 겨울바람 덕분에 포근한 그림동화라는걸 알 수 있겠더라고요.



의외로 봄바람이 불어와도 여전히 추울 것 같아 걱정하는 할머니의 선견지명(?)으로

슬슬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갑니다.



콩을 젓기 시작하며 책의 제목 그대로 '볶자볶자 콩볶자, 볶자볶자콩복자'라고 말씀하시는 할머니를

동화속의 아이들처러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조용히 따라하게 만드네요 ㅎ

재미있고 쉬운 의성어로 동화속 재미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콩을 볶으면서 과연 봄바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

재미있는 이야기 과정은 직접 책으로 한번 확인해보세요~



암튼 봄바람도 결국에 따뜻한 봄에 어울리게 따뜻한 마음으로 바뀌게 된 걸 알 수 있죠.

과연 할머니는 콩으로 어떤 마법을 부린걸까요? ㅎ



재미나게 책을 읽은 후에는

비버북에 준비된 내용으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대상으로 아이가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생각하고 적어보면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 좋습니다.




적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각한 내용을 짧지만 서술해보거나,

그림으로 느낀점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 이후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비룡소 북클럽 비버북입니다.




간혹 생각지 못한 의견을 적어내는 걸 보면서

제대로 상상력을 이끌어내기도 하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가지를 따로 적어보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리고 붙이는 것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도 없을텐데요,

시각적으로도 전달력이 좋은 독후 자료를 직접 자르고 붙이면서

독후활동을 마무리했네요.




책의 내용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비버북과 함께 할 수 있는 구성이 좋은 독서프로그램이라

비룡소 북클럽을 통해서 바람직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것 같더라고요.

아이의 독서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시작하면 정말 만족할만한 독서프로그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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