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의 애플스토어 방문기
- 생활 노트/여행 노트
- 2012. 6. 9. 01:10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 중에 프랑스도 있었고, 프랑스에서는 루브르 박물관 관람이 있었드랬죠. 문득 루브르 박물관안에 애플스토어가 있다고 한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내에서 리셀러샾들은 많이 가봤지만, 애플스토어가 없어 못가봤으니 이번 기회에 들려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루브르는 두번째여서(물론 뭘 봤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ㅡ') 저만 일행에서 빠져나와 애플스토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포스퀘어를 보니 역시나 바로 주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물관 밖으로 나가서 가야하는 줄 알고 나갔다가, 없어서 다시 박물관들어올때 줄만 또 섰네요..ㅡㅡㅋ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박물관 내부에서 조금만 가면 나오더군요. 지하에 있긴 하지만 박물관 게이트를 사이에 두고 나가긴 해야했습니다.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니까 바로 나오더라구요. 웬지 모를 흥분이...ㅎ 애플스토어도 물건파는곳일뿐인데 말이죠...
밝고 커다란 애플마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괜히 혼자 반가운 그런기분이 들었습니다 ㅋ
멋스런 회전 계단으로 이루어진 2층 구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넓진 않았습니다.
제품 디스플레이가 낯설진 않았습니다. 국내 APR 구조와 비슷했습니다. APR도 애플의 기준에 따를테니 비슷한게 당연하겠죠? 한쪽에선 직원이 맥관련 교육도 진행을 하고 있더군요.
가지런히 정돈된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제품들은 많이 봐오던 제품이라 신기한 맛은 없었어요 ㅎ
꽤 많은 제품들이 체험해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위해 기다릴 필요는 없겠더군요. 사람이 몰려있지도 않았구요.
많은 아이패드들~
말로만 듣던 지니어스바도 처음 봤습니다. 2층에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아이폰과 연결하여 사용하는 신용카드 단말기도 처음 봤습니다. 직원들이 하나씩 가지고 다니더군요.
아이팟셔틀이랑 참 깔끔하게도 전시해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노역시 가지런히 잘 정돈해놓았더군요.
꼭 아이패드와 다른 기기들을 같이 진열해놓았네요. 최신제품만 둘줄알았는데... Siri 가 구동되는 3GS는 뭘까요? 'ㅡ';; 사진 올리는 이제서야 봤다는...탈옥했나???
이렇게 몇장 찍어와봤는데요, 역시 그냥 상점일뿐 첨 봤을때의 감흥만으로 끝이네요. 애플제품 구입하는건 APR이나 애플스토어나 마찬가지죠 ㅋ 박물관 내부라 다른 애플스토어 처럼 외관디자인이라던가 이런것도 특별히 인상적인 것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국내엔 언제쯤 입점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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