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UE TripleFi 10 간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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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어폰은 이걸로 끝내자는 생각으로 구입한 로지텍의 UE TripleFi 10 입니다.

블루 빛의 유닛이 기존에 써오던 이어폰들과 사뭇달르고 유닛이 작은 편은 아니라 괜찮을까 싶기도 했는데, 막상 실물로 보고 사용해보니 꽤 맘에 드는 놈입니다. 개봉기만 살짝 올려봅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블루톤의 박싱을 하나둘 해체해보겠습니다.


박스에서 구성품을 꺼내면 잘 감겨진채로 정돈된 이어폰이 보입니다.


뒷쪽으로는 이어폰 케이스와 Comply 폼팁 및 실리콘 이어쿠션 3쌍이 보입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니까 여분의 폼팁과 변환잭이 또 들어있더군요. 원래 구성이 그런건지, 어쨋든 꽉꽉 채워져있어서 흐뭇합니다 ㅎ 폼팁에 여유가 생겼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껏 사용해본 이어폰케이스 중에 가장 맘에 듭니다. 400vi의 허접한 케이스와는 비교가 안되는군요. ㅋ 역시 돈이...ㅎ


개인적으로 그동안 써보지 못했던 분리형 유닛입니다. 단선등의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면 교체만 하면 될것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유닛디자인도 독특한거 같아요. 정형화된 디자인을 벗어난 듯한 모습...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이어폰도 많긴 하죠ㅎ


최근 이어폰에서 많이 본 L자형 이어폰 잭... 단선의 위험이 기존방식보다 적다고 하네요. 실제로 기기에 연결해서 주머니에 넣을때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덜 구부러져서 안심이 되는 느낌요..


아래 케이블은 아이폰용 10 vi케이블입니다. 사진이 시커매서 잘 알보이는데 가운데 놓여진 부분에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바로 위쪽이 우측 이어폰 줄에 있는 마이크이죠. 버튼은 한번 누르면 통화 또는 재생/정지, 두번은 다음곡, 세번은 이전곡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합니다. 역시 유닛과 분리가 가능하구요. 근데 요건 L자형 잭이 아니네요.



400vi를 듣고 다니다 받고 나서 바꿔 들어본 소감은 일단 중저음이 더 좋게 느껴졌고, 기본 음량이 더 크고 공간감이 더 좋아서 여러 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군요. 타격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웨스톤4가 차분한 스타일이었다면, 트파는 좀 자기 색깔을 내려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저에겐 트파가 더 맞는것 같네요.

이제 이어폰은 이걸로 마무리 지어볼까 합니다...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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