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열린 인도네시아 여행을 위한 아이들 여행 필독서 '자카르타에서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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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인도네시아~

오늘은 인도네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아이들을 위한 여행 필독서로 좋을,

'자카르타에서 보물찾기'를 가져와봤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책인데요,



자카르타에서 보물찾기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정통 인형극 와양 꿀릿에서 인형을 조정하는

달랑의 후계자를 고르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토리와 카트린느가 후계자 후보인 쏘냐를

도와주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고 있죠.



후계자 선정을 위한 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만나게 되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가며

자카르타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에 대해 공부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만화 속에서도

진지하게 확인하고 갈 만 분들은 각 장의 끝부분에서

다시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자카르타에 대해 꼭 체크해야할 내용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쟁구도가 되다 보니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또 흥미진진한대요,

소냐와 후계자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디안이 등장하면서 소냐가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죠.



인도네시아의 아픈 역사에 대해서도 읽어보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처럼 일본의 지배 아래에 있었던 시절이 있어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자카르타의 옛이름이 자야 까르따 라고 하는데요,

바로 승리와 번영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런 부분에서 힌트를 얻어 첫번째 과제는 쏘냐가 승리하게 됩니다.



두번째 과제가 주어지고서는 다음 이야기가 이어지기전에

토리와 카트린트가 추천하는 자카르타의 여행지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자카르타에 간다면 한번 쯤 가봐야할 곳들이라 이런게 또 꿀팁이건 거 같네요 ㅎ



두번째 과제를 지나 토리의 시사 뉴스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경제적 불평동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시사상식도 챙겨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과제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이 흥미진진한 내용은 어떻게 결과가 나왔을까요?

궁금한 건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라면서 ㅎ



자카르타에서 보물찾기 중간에는 미로도 있어서

잠시 쉬어가며 풀어갈 수 있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와양 꿀릿의 공연장면을 색칠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공연느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카르타에서 보물찾기는 마치 영화의 쿠키영상처럼,

메인 스토리가 끝난 후 마지막 부분에 인도네시아의 문화에 대해서

한번 더 보여주고 있어서 쉽게 책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자카르타에서 보물찾기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이 잘 버무려진

여행 필독서라 꼭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여행계획도 함께 세우면 더 좋겠죠. :)


- 본 포스팅은 미래엔 아이세움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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