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힌 멋의 이태원 피자 맛집, 이태원 어퍼이스트

녹사평역에서 가까운 이태원 피맥 맛집, 어퍼이스트에 다녀왔습니다.

언덕에 멋스럽게 자리잡은 경리단길 피자집인데요,

외부에서부터 은근한 멋이 흐르는 맛집입니다.

피자, 맥주, 커피, 칵테일도 다양하게~

일단 들어가기전에 주차를 말씀드리자면요 ㅎ

주위에 그냥 주차하려고 하면 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사장님이 말씀해주시길 주민분들이 신고정신이 투철하셔서

견인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행히 어퍼이스트는 발렛주차(2시간, 3천원)가 가능하니

이용하시면 안심하고 식사하실 수 있죠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은지 가족단위 손님들이

즐겁게 피자를 드시고 계시더라는. ㅎ

창가 쪽 소품이 분위기를 더해주기도 하고요.

이미 식사를 끝내고 떠난 손님들 자리에도 이유모를 멋이 느껴집니다. ㅎ

시그니처 메뉴는 트러플 향이 진하게 나는 버섯피자이긴 한데

고르곤졸라피자와 커다란 햄이 올라간 피자로 반반했고,

클래식 라자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애플 에이드와 블루베리 에이드로 골라봤습니다.

음료는 생맥주부타, 샹그리와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판매하는 에이드는 청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도 하신다고 하네요.

보기마해도 청량감이 톡톡 터지는 에이드에는

이렇게 멋진 데코도 함께 있네요.

시원한 목넘김에 더위가 좀 가시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피자 등장 ~

피자는 치즈가루와 타바스코 핫소스와 함께~

하지만 아이들이랑 가서 치즈가루만 조금 뿌려봤네요 ㅎ

갓 구워 나온 피자라 역시 맛이 좋네요.

꿀찍어 한입 먹는 것도 좋고요.

치즈가루 톡톡 뿌려서 더 고소하게 먹는 것도 좋습니다.

도우가 쫄깃하고 빵끝까지 치즈로 꽉차 있어서 더 맛있습니다.

모든 소스와 피클은 직접 만들어서 제공한다고 하시는데요,

피클이 그래서인지 더욱 신선해보이더라구요.

직접 잘라서 냠냠~

마지막으로 나온 클래식 라자냐입니다.

9등분해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시는 사장님 ㅎ

알려주신 대로 9등분 해서 떠먹는데,

정말 맛있네요.

치즈와 토마토 소스가 제대로 어우러졌더라구요.

맛있는 이태원 피자나 이태원 피맥 즐기고 싶으시다면

분위기 괜찮은 어퍼이스트 좋은 것 같습니다.

경리단길 피자 맛집으로 많이 찾으시는 모양인데요,

한번 다녀와도 좋을 맛집입니다.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455-1 그린빌라트 1층

02-790-5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