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솔(WRAPSOL) 아이패드용 전/후면 필름

생일이 지난지 몇일 지났지만, 굳이(?) 회사에서 생일선물 챙겨준다고 5만원 한도내에서 고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프리스비에서 뭘 할까 고민하다 아이패드용 필름을 골랐습니다. 지난번 맥북에어 때도 전신 필름을 랩솔로 붙여보고 맘에 들어 아이패드용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49,800원 ... 봉투값 100원 정확히 5만원 한도내에서 골랐네요 ㅋ 49.900원...클리어 타입과 지문방지 타입이 있는데 전 클리어타입으로 했습니다. 지문방지가 조금더 싸네요.



■ A/S규정이 어쩌구 저쩌구 써있기는 하는데, 실제로 받을일이 있을진 모르겠네요. 암튼 비닐치곤 넘 비싸다는...ㅡ.ㅡ

■ 내용물 구성은 앞/뒷면 필름 각각 1장, 용액, 밀대, 천입니다.

■ 용액이 반만 들어있어서 누가쓰던건가 했는데...수도꼭지 그림이 있는거 봐선 나머진 물로 채워 섞어 쓰라고 하는거 같군요

■ 먼저 뒷면 부터 붙이기로 하고 자리를 한번 잡아봤습니다. 뒷면 필름은 일반필름과 비슷한 두께입니다.

■ 아이패드도 잘 닦아내고 손가락에 용액을 칙칙 뿌리고 슥슥 필름을 움직여가며 붙였습니다. 밀대로 물기도 싹 빼주구요

■ 앞면 필름은 좀 두껍더군요. 가장자리가 1mm~2mm정도씩 작기도 하구요. 사진에서 보듯이 붙인 후 얼룩 처럼 남긴 하는데, 용액으로 붙이는 필름의 공통점이죠. 몇 일 지나면 사라지겠죠

일단 붙이고 나니 일단 맘에 듭니다. 필름 종류에 따라 가장자리까지 붙이는 필름도 있지만 솔직히 그거까진 좀 귀찮구요. 이정도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외출할때나 쓰고 집에선 그냥 필름 쌩패드로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