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업데이트'와 '복원' 그리고 '백업에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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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튠즈나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에 익숙치 않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업데이트와 복원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입니다. 기존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언급하긴 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업데이트와 복원하는 과정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데이트든 복원이든 백업은 필수입니다. 백업시에는 아래와 같은 정보가 저장됩니다.
- 카메라롤 사진, 기기사용관련 각종 설정내용, 어플의 사용정보(DATA,설정등-어플에 따라 다름)
- 장비의 '요약' 옵션 내용, 폴더 정리 상황 
- 음악,동영상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어플의 경우엔 아래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혹시나 모를 오류로 인해 소중한 데이터를 날려버리지 않도록 꼭 백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어플의 DATA인 경우에는 각 어플별로 아이튠즈,WIFI,구글독스,드롭박스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백업방법을 제공하고도 있으니 별도로 백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동동기화 보다는 '자동동기화'로 아이튠즈 보괌함과 연동하여 데이터를 저장하는게 데이터 보존 측면에선 이롭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백업
 
아이튠즈에 기기를 연결하면 동기화되며 보통 백업이 되지만, 설정사항에서 변경을 해두었거나 한번더 해두고 싶을땐 아래 그림처럼 기기명을 오른쪽버튼으로 클릭 한 후에 백업을 클릭하기만 하면됩니다.
백업시간은 평소에 자주 할수록 단축됩니다.

업데이트나 복원을 하는 경우에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볼 수도 있습니다.
기기(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에서 직접 어플을 다운로드해서 아이튠즈 보관함에는 없는 경우입니다. 나중에 다시 다운로드 해도 상관없지만, 아이튠즈 보관함으로 옮겨두고 싶다면 일단 취소를 클릭하고

'파일'메뉴에서 'OOO(으)로부터 구입 항목 전송'을 클릭하여 주면 됩니다.

어플도 보관함으로 옮겨두고, 백업까지 완료하였다면 이제 업데이트나 복원을 진행합니다.


(2) 업데이트


업데이트는 현재의 기기 상태를 유지한채로 버전업하는 것으로서 업데이트 과정에서 에러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사용중인 설정 사항 및 저장된 컨텐츠를 유지한채로 새로운 OS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대로 판올림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복원


복원은 처음 구입했을 당시의 상태로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기 내의 모든 컨텐츠는 삭제되고, 처음 개봉 했을 때의 가장 기본적인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복원은 항상 애플에서 제공하는 현재의 가장 최신버전으로만 됩니다. 원래 사용하던 게 4.2.1 버전인데, 현재 출시된 가장 최신 버전이 4.3으로만 복원이 되며, 낮은 버전으로의 복원은 원칙적으론 불가능합니다.(ECID와 SHSH 관련 읽어보기)

한번 더 강조 ! 백업을 안해두었다면 백업을 해두세요


초기화 된다는 경고 메시지


펌웨어를 다운로드 하며 복원이 진행됩니다.



(4) 백업에서 복원


앞서 언급한 '복원'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말그대로 (1)번에서 설명하였던 백업해둔 정보를 내기기에 적용(백업에서 복원) 적용함으로서 기존에 사용하던 설정 및 저장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오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백업을 한 경우에는 기기를 초기화(복원)하고 나서 '백업에서 복원'을 해줌으로서 이전에 사용하던 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 자동동기화로 사용했다면 '백업에서 복원'이 종료된 후 기존 설정대로 아이튠즈의 보관함과 동기화도 진행됩니다. 어플의 폴더 구성 역시 그대로 복원됩니다. 다시 폴더만들필요가 없죠

※ 단, 폴더 정리의 경우 탈옥을 하고 폴더 관련 어플(infiniFolder 등)으로 순정 폴더 설정사항에 변형이 있는 경우엔, 순정으로 '백업에서 복원'했을 경우엔 폴더가 풀려버리기도 합니다.

장비이름을 마우스오른쪽버튼으로 누르고 '백업에서 복원'을 클릭합니다.


복원 할 시점을 선택합니다.


복원이 진행됩니다.



백업 및 '백업에서 복원' 을 잘 이해하고 이용하면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의 데이터 보관 및 동기화가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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