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호텔고양] 일산엠블호텔 썸머패키지와 함께한 서울근교1박2일여행

정말 뜨거운 여름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밖으로 나가고 싶은게 여름인가봅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도 7월에 어딜한번 다녀와볼까 고민하다가

서울근교1박2일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는데요,

엠블호텔고양의 썸머패키지와 엮어서 1박2일 코스를 짰습니다.

일산엠블호텔에서 판매중인 호텔썸머패키지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딜라이트풀 썸머패키지2'로 선택했습니다.

 딜라이트풀 썸머패키지2는 

엠블호텔고양 객실 1박 / 쿠치나M 조식뷔페 2인 / 야외수영장 2인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이미지를 누르시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ㅎ

여기에 저는 일정을 좀 더해봤습니다~

일산엠블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주렁주렁 애니멀파크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 중인 다이노코어 뮤지컬인데요 ㅎ

제가 짰던 일정은 이렇습니다. ㅎ

'일정'

[7/22 토요일]

(오전 10시) 주렁주렁 애니멀파크 → (오후 1시) 점심식사 →

(오후 3시) 엠블호텔고양 체크인..과 동시에 수영장으로 직행하기 → 

(오후 5시) 저녁식사  → (오후 6시) 호텔에서 띵가띵가

[7/23 일요일]

(오전 8시) 쿠치나M 조식 → (오후 12시) 체크아웃 → 

(오후 2시) 최강공룡합체 다이노코어 뮤지컬

주말에 이정도 코스면 정말 알차지 않나요? 나름 만족스럽더라구요. 일단 저에겐..ㅋ

그럼 지금부터 이 1박 2일 코스 여정에 대해 한번 상세히 보여드려보겠습니다~

서울근교1박2일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일단 한번 따라와보세요. :)

'주렁주렁 애니멀파크'

티켓챙기고 주렁주렁 애니멀파크로 입장~

들어가기전에는 기분도 낼겸 시작하는 의미에서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기념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ㅡ'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은 곳곳에 있는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나갈 때 기념뱃지를 줍니다. 일단 아이들은 이런거 좋아하잖아요.ㅋ

부지런히 찍더라구요. 계속 어디있냐며.. 'ㅡ'

주렁주렁 애니멀파크는 위험하지 않은 동물은 그냥 실내에 자유롭게 풀어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로 눈앞에서 볼 수도 있고 손으로 만져 볼 수도 있는

체험형 애니멀 테마파크죠

먹이를 직접 주기도 하고, 이렇게 밖에서 주는 모습을 보기도 하죠.

귀여운(?) 동물들은 직원분들이 나눠주는 먹이를 직접 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엔 체험을 위해 손을 씻었는데요,

뭐냐하면~

바로 닥터피쉬 체험이었습니다. ㅋ 무료에요.

평소에 보기 어려운 동물들도 볼 수 있고

직접 만질 수도 있어서 좋은 곳이죠.

이건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라고 하는데요, 즉 쥐..ㅋ 아주 큰쥐 ㅋ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는데, 큰 쥐라고 하고 보니 전 왠지 좀 ㅋ

새모이는 천원이에요. 구입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새들이 손 위에 앉아서 모이를 먹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죠.

이렇게 비누방울 공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비누방울을 워낙 좋아해서 공연을 넋놓고 보더라구요. ㅎ

부지런히 보다보면 어느 덧 시간이 훌쩍~

입장 후 2시간이 지나면 추가요금이 부과됩니다~ 'ㅡ'

그렇게 즐겁게 놀고, 밥도 맛있게 먹고~

드디어 호텔로 이동~

'엠블호텔고양에서 하루보내기'

점심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호텔에 도착~~

이제부터는 수영장에서 놀고, 호텔에서 쉬는일만 남았네요 ㅎ

역시 호텔의 즐거움은 체크인부터죠 :)

예약 확인하고 키를 받아 룸으로 일단 향합니다~

우리 가족에게 안식을 줄 곳은 슈페리어 트윈룸입니다~

체크인하고 이렇게 호텔문을 들어올때까 기분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마치 제품을 개봉할 때의 기분이랄까...ㅋ

잘 정돈된 침대는 보기만 해도 편안함을 주네요~

편안해보이는 소파는 이따가 앉아서 맥주한잔할 제모습이 그려지기도 하고 ㅋ

깔끔한 인테리어 덕분에 기분좋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룸이 생각보단 여유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여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구요.

물론 아이들은 대부분 침대에서 뛰어놀아서 ㅎ

욕실도 깨끗하고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기분 좋다는 ㅎ

그리고 내것인 것들과 내것이 아닌 것들 ㅋㅋ

맥주 따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ㅋ

(밖에 있는 물.. 'ㅡ')

커피가 한잔 땡겨 타먹기도 했습니다.

옷장은 잘 사용하질 않는데, 

여행짐을 이곳에 두면 룸을 더 여유롭게 쓸 수 있었던 같습니다. 'ㅡ'

중요한 소지품은 금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겠죠?

대부분 사용하진 않지만,

필요할 땐 정말 요긴하다는~

호텔의 어메니티는 본연의 기능외에

호텔에 대한 뭔가 기대감을 전해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ㅋ

처음에 잘 정돈된 어메니티를 보면 내가 호텔에 왔구나라고 다시 생각이 든다는..ㅎ

암튼 엠블호텔에서 깔끔하게 준비해주어서 좋았습니다.

곧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릴 침대의 마자믹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ㅋ 

'일산엠블호텔에는 수영장이 있다'

그렇습니다~ 일단 짐을 풀자마자 향한 곳은 수영장~

사실 이날 비가 온다고해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엄청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다행히 수영하기 좋은(?) 날씨여서

비오기전에 놀아야된다는 생각으로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네요 ㅋ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직원이 있는데요,

(사진엔 없네요. 'ㅡ'ㅋ)

안내를 받고 탈의실 키를 받고 옷을 갈아입으러 갑니다~

피트니스실(왼쪽)을 지나 끝에 있는 게 수영장 문인데요,

안내데스크에서 받은 키로 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분위기 있는 카바나가 있고요~

바로 맞은편에 풀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돌아서가면 아가들을 위한 유아용풀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 아기들을 데리고 오신 분들은 이쪽에서~

수영장도 수심이 깊진 않아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요,

그래도 어린 아이들은 구명조끼는 필수로 착용하는게 좋겠죠~

구명조끼와 수영패드, 그리고 튜브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카바나 한번 이용해보고 싶었는데, 눈으로 보기만 ㅋ

한쪽에는 튜브 공기주입기와 공기흡입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으로 열심히 안불어넣어도 되요. 'ㅡ'

그럼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은 짧은 영상과 함께~

'쿠치나M 조식으로 분위기있는 아침을~'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낸 아이들과

푹 자고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쿠치나M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식사를 위해서 말이죠 ㅎ

일찍 갔는지 거의 처음으로 들어간것 같은..ㅋ

쿠치나M 직원분께서 미소로 맞아주시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밖에는 비가 엄청오고 있었는데,

고요한 내부 ㅋ 그리고 멋스럽기까지~

그냥 이렇게 근사한 분위기를 느끼며 조용히 식사하고 싶었지만,

역시 손님들이 금방 차더라구요~

늦으면 웨이팅도 있어요~

적당히 서두르시는게 좋습니다. ㅎ

조식이지만 배불리 먹게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게 많다보니 

접시도 계속 늘어나고 ㅎ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에 정성이 느껴지는 요리들이라

대접받으며 식사하는 기분이 절로 들었습니다~

깔끔하게 차려진 많은 요리중에서 골라먹는 재미~

인테리어꺼지 놓치지 않은 쿠치나M이라

요리에 품격이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아이들도 입맛에 맞는지,

가져온 음식을 열심히 흡입~~

아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제 기분까지 흡족합니다. ㅎ

저도 허기진 배를 달래고자

허겁지겁..까진 아니고.. 꽤 배불리 먹었네요 ㅎ

조식하나 제대로 먹으니 벌써 알찬 하루를 보낸 느낌마저 들었다는 ㅋ

쿠치나M은 정말 사랑입니다. 다음엔 저녁에 와봐야겠어요~ 'ㅡ'

호텔에서의 일정은 이렇게 아침먹고

좀 더 쉬다가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마무리 됐네요~

넘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아직 최강공룡합체 다이노코어 뮤지컬이 남아서 ㅋ

이 최강공룡합체를 꼭 붙여야 합니다. 'ㅡ'

'최강공룡합체 다이노코어'

1박2일코스의 마지막 코스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서울이어서 시간 맞춰 출발을 했습니다~

이대 삼성홀에서 2시였거든요.

최근에 장남감도 생겨서인지 다이노코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서 아주 좋아합니다.ㅎ

운좋게 배우들과 사진도 찍었어요~

완전 기분좋아하더라구요

누가 배우인지 헷갈리기도... 'ㅡ'

이렇게해서 모든 일정 마무리~

일산엠블호텔의 썸머패키지덕분에 1박2일코스가 완전 알찼던 것 같습니다.

즐길데로 즐기고, 맛있는 조식까지~

다음에도 엠블호텔고양 생각해두고 다시한번 1박2일 일정한번 짜봐야겠습니다.

짧고도 길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