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를 해봤습니다.

온라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이하 카트)'가 앱스토어에 등장했습니다.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카트를 그래도 해본 경험이 있어 궁금하더군요. 과연 어떻게 등장을 했을지...

찾아보니 한국계정에는 없습니다. 미국계정에만 있군요.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미국계정에서 따로 검색할 필요도 없이 무료어플 상위순위에 랭크되어 있더군요..

근데 어째 평점은 별로 안좋더군요.

리뷰가 궁금해서 대충 몇 개 읽어봤습니다. 대부분 불만이 아이템 유료 구매,  튕김현상 등이더군요. 별 반개는 없냐는 유저도 있구요. ㅎ

평점은 평점이고 일단 다운받아받고 실행해봤습니다. 넥슨의 로고가 지나가고 타이틀화면인듯 한데 이랬습니다. 전 제가 아이폰을 거꾸로 든줄알았죠 ㅎ

다시 실행하니 넥슨 로고 후에 다음 화면은 또 상하가 뒤집혀져 나옵니다. 이건 스샷을 찍어도 증거가 안되니 생략합니다. 스샷뒤집으면 그만이니... 튕김 현상은 없는데 당황스럽게 만드네요.

어쨌든 제대로 된 타이틀 화면을 드디어 보고 각 모드를 실행해봤습니다.

아래의 3개 맵을 제외하곤 유료입니다. 

전 카트도 완전무료 게임은 아니었으니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맵가격이 $1.99인건 좀 의아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가능합니다. 와이파이가 없어도 괜찮은 장점은 있지만, 다양한 멀티게임을 예상했는데 좀 아쉽네요. 업데이트 될 수도 있겠죠

캐릭터 역시 기본 캐릭터는 2개뿐....

차량은 1개뿐.. 돈주고 사거나 이벤트를 달성하면 해제됩니다.

반가운 점

1. 카트라이더다~

끝.

아쉬운 점

1. 미국계정에만 있긴하나 한글지원이 안된다.

2. 튕김은 없었으나, 시작시 버그 체험.

3. 유료라고 뭐라할 순 없지만, 할만한게 너무 없다.

등등...

PS. 카트라이더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것저것 구입해서 쓸 사람에겐 추천... 맵 구매,캐릭터 구매가 아깝다면 그냥 여타 그래픽 우월한 유료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