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와가볼만한 곳 다이노스타 클라이밍 체험기

|  주말에 아이와가볼만한 곳 중에서 코코몽에코파크 바로 옆에 자리잡은 다이노스타에 다녀왔습니다. 다이노스타는 8월에 오픈한 공룡테마파크 인데요, 공룡 모형의 볼거리 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정글짐, 클라이밍, 미니골프 등 아이들이 직접 체함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 신나게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저희 아이도 클라이밍을 직접 해봤는데, 처음엔 약간 무서워하면서도 용기가 생기는지 스스럼없이 나서네요. 파노라마 모드 촬영해본 클라이밍 벽입니다. 다소 과장되게 촬영되긴 했는데, 넓은 벽이 클라이밍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왼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클라이밍 장비를 착용시켜 주십니다. 단단하게 고정할 부분은 다시한번 확인을 해주시네요.

|  무서워하던 기색은 사라지고 화이팅을 외치네요 ㅎ

|  올라가기전에 다시한번 설명을 해줍니다. 사뭇 진지하게 설명을 잘 듣더군요 ㅎ

|  처음해보는 클라이밍이라 직원분 도움을 받아 하나 둘 잡으며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웃으면서 하니까 일단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  나름 중심을 잘 잡으면서 열심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네요 ㅎ

|  점점 높은 곳까지 꽤 잘올라갑니다. 아직 어려서 키가 작아 그렇지 조금만 더크면 더 수월하게 잘 올라갈 것 같더라구요. 

|  더 높이 올라가기엔 무리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줄을 잡고 직원분의 도움을 받으며 내려왔습니다. 뭔가 해낸듯한 밝은 얼굴로 상당히 흡족해하네요. ㅎ

|  클라이밍 체험은 무료로 시간대별로 진행됩니다. 여름시즌에는 총 9회 진행되고, 그 외에는 하루에 7회만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다이노스타를 방문한 아이들이라면 꼭 한번 체험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담력도 길러주고 자신감도 갖게 말이죠. 다행히 저희 아이는 별로 망설이지 않고 나서서 아마도 다음에 방문하면, 방문할때마다 하고 싶다고 조를거 같네요. 이상 아이들과가볼만한곳 다이노스타 클라이밍 체험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