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못미쳤던 애플 미디어 이벤트
- 애플 노트/아이폰 노트
- 2011. 10.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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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새벽 2시에 눈은 모니터를 향해 있었습니다. 과연 이번엔 무엇을 보여줄것인가? 루머가 현실이 될 것인가? 등등 많은 궁금증을 다음날까지 기다리긴 힘들더군요.
그러나 애플스러운 초대장까지 돌리며 그렇게 아이폰에 대해 얘기해보자고 했던 애플은 자기네들끼리만 얘기하는 듯 했습니다. 잡스가 연발하던 Awesome을 연발했지만, 반응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분노의 블로깅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ㅎ
아이폰 5를 기대했던 저로서도 아이폰 4S라는 타이틀이 나올때 부터 불안하고 실망스러웠습니다.'아..장난쳐?'라는 말을 하고 싶었죠
어쨌거나 일단 '눈에 띄게' 달라진 아이폰 4S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에는 아이폰 3GS가 처음 나왔을때는 아이폰 첫 출시라 아이폰 출시 자체에 의미를 두었었죠. 그리고 나온 아이폰 4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폰이라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같은 디자인의 아이폰 4S는 대다수 국내유저에겐 실망을 안겨 줄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잡스가 빠지고나서의 첫 이벤트라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고 있었을텐데, 그 공백을 4s로 메꾸긴 무리였던 것 같고, 혹시나 했던 팀쿡에 대한 기대가 역시나로 되어버리는 느낌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현재 애플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아이폰 4S 페이지의 내용입니다. 3가지를 제외하곤 이미 소개되어 아이폰 유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입니다. 키노트에서 아무리 Awesome을 외쳐봐야 재방송에 지나지 않는 내용들인거죠...
물론 새롭게 발표된 어플이나 기술도 있습니다. Cards, Find my friend, Siri ... 특히 Siri 음성인식 기능을 꽤나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일단 충분히 놀라운 기술이라고 생각듭니다. 하지만 베타버전이라고는 해도 어쨋든 국내 유저에겐 무용지물이죠... 나중에 언젠가 지원해주기전까지는요...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기능에 열광할 사용자가 있을까요? 아직 국내유저에겐 매력적이지만 쓸모없는 기능일 뿐입니다.
1년에 $24.99라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iTunes Match 역시 같은 맥락이네요. 미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라 역시 국내유저는 그냥 '아 이런게 있군'정도에서 끝나게 됐습니다. 물론 미국음악을 좋아하는 유저가 미국계정을 이용하면 사용은 가능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iTunes Match가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서비스되려 아무래도 iTunes 의 Music 스토어 오픈과 병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히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봤습니다만, 이번 키노트는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자화자찬(이전에도 있긴했지만)에 이어서, iOS 5 발표때의 내용 재탕에 반이상을 할당하고, 아이팟터치나 아이팟나노도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네요. 전체적으로 별다른 감흥을 받지 못한 이벤트였습니다. 물론 아이폰4든 아이폰4S든 이번에 정식으로 나올 iOS 5 만으로도 훌륭한 스마트폰이지만, 기대가 컸기에 실망이 크네요. 아이폰 4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혹시 3Gs 약정 끝나가는 유저분들은 고민 좀 되시겠네요 :)
그러나 애플스러운 초대장까지 돌리며 그렇게 아이폰에 대해 얘기해보자고 했던 애플은 자기네들끼리만 얘기하는 듯 했습니다. 잡스가 연발하던 Awesome을 연발했지만, 반응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분노의 블로깅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ㅎ
아이폰 5를 기대했던 저로서도 아이폰 4S라는 타이틀이 나올때 부터 불안하고 실망스러웠습니다.'아..장난쳐?'라는 말을 하고 싶었죠
어쨌거나 일단 '눈에 띄게' 달라진 아이폰 4S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Dual-core A5 칩 / ② 800만 화소의 카메라/ ③ 1080P HD의 동영상
국내에는 아이폰 3GS가 처음 나왔을때는 아이폰 첫 출시라 아이폰 출시 자체에 의미를 두었었죠. 그리고 나온 아이폰 4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폰이라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같은 디자인의 아이폰 4S는 대다수 국내유저에겐 실망을 안겨 줄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잡스가 빠지고나서의 첫 이벤트라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고 있었을텐데, 그 공백을 4s로 메꾸긴 무리였던 것 같고, 혹시나 했던 팀쿡에 대한 기대가 역시나로 되어버리는 느낌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현재 애플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아이폰 4S 페이지의 내용입니다. 3가지를 제외하곤 이미 소개되어 아이폰 유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입니다. 키노트에서 아무리 Awesome을 외쳐봐야 재방송에 지나지 않는 내용들인거죠...
물론 새롭게 발표된 어플이나 기술도 있습니다. Cards, Find my friend, Siri ... 특히 Siri 음성인식 기능을 꽤나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일단 충분히 놀라운 기술이라고 생각듭니다. 하지만 베타버전이라고는 해도 어쨋든 국내 유저에겐 무용지물이죠... 나중에 언젠가 지원해주기전까지는요...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기능에 열광할 사용자가 있을까요? 아직 국내유저에겐 매력적이지만 쓸모없는 기능일 뿐입니다.
1년에 $24.99라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iTunes Match 역시 같은 맥락이네요. 미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라 역시 국내유저는 그냥 '아 이런게 있군'정도에서 끝나게 됐습니다. 물론 미국음악을 좋아하는 유저가 미국계정을 이용하면 사용은 가능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iTunes Match가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서비스되려 아무래도 iTunes 의 Music 스토어 오픈과 병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히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봤습니다만, 이번 키노트는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자화자찬(이전에도 있긴했지만)에 이어서, iOS 5 발표때의 내용 재탕에 반이상을 할당하고, 아이팟터치나 아이팟나노도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네요. 전체적으로 별다른 감흥을 받지 못한 이벤트였습니다. 물론 아이폰4든 아이폰4S든 이번에 정식으로 나올 iOS 5 만으로도 훌륭한 스마트폰이지만, 기대가 컸기에 실망이 크네요. 아이폰 4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혹시 3Gs 약정 끝나가는 유저분들은 고민 좀 되시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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