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UVA] MFI PU Leather 라이트닝 케이블

|  요즘엔 케이블도 개성이 강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중국산 저가 라이트닝 케이블이 많이 있지만, 최근에는 그래도 애플인증을 받은 개성 강하고, 성능도 보장된 다양한 형태의 케이블이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쿠바의 PU Leather 라이트닝 케이블도 처음 보는 디자인의 케이블인데, MFI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정성과 성능면에서도 기대가 되는 케이블입니다.  

|  패키지 뒷면을 보면 케이블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기능과 사양에 대하여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  이런 케이블 선은 처음 보네요. 그동안 페브릭 소재로 이루어진 케이블은 봤는데, 가죽 케이블은 처음입니다. 가죽 소재 케이스나 파우치 등의 악세사리를 이용하고 있다면 깔맞춤 아이템으로 제격일 것 같습니다.

|  내친김에 다른 케이블도 검색해보니 비슷한 디자인의 케이블이 있긴 있더군요, 케이블은 주로 사용하는 케이블이 이상이 없는 이상 바꿀 일이 없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꽤 다양한 형태의 케이블이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케이블 중에서 아쿠바의 PU Leather 라이트닝 케이블처럼 애플의 MFI 인증을 받은 제품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  케이블 길이는 1.2 미터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케이블 길이입니다. 휴대를 위해서 최근 15센치미터 길이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1개의 케이블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1미터에서 1.2미터의 길이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한 편입니다.

|  인조가죽인 PU 가죽으로 둘러쌓인 케이블의 내부는 TPE 재질과 알루미늄 쉴드 등 4중으로 구성되어 있어, 케이블 손상 예방을 위한 뛰어난 내구성과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  튼튼해보이는 라이트닝 케이블은 알루미늄 마감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선꺽임을  방지하며 단선에 대한 걱정도 줄이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공식 인증을 받은 애플 정품칩이 내장되어 있어 OS 버전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짝퉁 케이블의 경우에는 OS 업데이트 이후에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죠.

|  반대편 역시 아쿠바의 로고가 새겨진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PU Leathrer 라이트닝 케이블의 허용출력은 2.4A 로 아이패드에 포함되어 있는 충전기와 같은 고출력의 충전기에서 빠른 충전이 가능합니다.

|  가지고 다니면서 이용해보니 선꼬임이 없어서 좋았고, 차별화된 느낌의 디자인이 좋았습니디. 아이패드 프로의 가죽케이스와 함께 가지고 다닐 땐 한 세트처럼 보이더군요. 충전이나 데이터 싱크등에서도 지금까지 '지원하지 않는 악세사리입니다'라는 형태의 메시지를 내뱉으며 거부한 적은 없습니다. 역시 정품처럼 안정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케이블치고는 좀 부담스러운 편이지만, 애플 인증을 받은 가죽케이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민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이번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