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사인의 iPad Guide』 092. iTunes 와 동기화 개념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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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강좌의 일부 발췌 및 스크랩을 불허합니다.]

안녕하세요. 세븐사인입니다.

한동안 뜸했는데요, 이제부터는 iTunes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예전보다는 이용 비중이나 빈도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이튠즈를 알고 모르는 건 확실히 iOS 기기들을 사용하는데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우선 아이튠즈에 대해 가볍게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튠즈는 애플기기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인 동시에 스토어 역시 포함하고 있는 마켓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튠즈 하면 동기화라는 말로 인식될 만큼 동기화라는 것에 중점을 두었었는데요, 지금도 사실 아이튠즈 역할이 동기화에서 벗어나 있진 않습니다. 다만, 요즘엔 동기화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희석된 상태라 그 사용법에 대한 필요성도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동기화는 PC와 PC에 연결된 iDeveic의 내용을 동일하게 맞추어주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동기화에 대한 우선권은 PC에 두면서 iDevice의 내용을 PC와 동일하게 맞추어주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정말 편리한 툴이 아이튠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튠즈의 문제는 1PC 기반의 동기화라는 건데요, 다른 PC의 아이튠즈를 통해 동기화를 하면 기기의 의 컨텐츠가 새로운 PC 기준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의 기피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보려면(인코딩도 해야하죠) 아이튠즈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스트리밍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앱스토어에 무인코딩 동영상 재생앱 등이 등장하면서 사용빈도가 많이 줄어들게되었습니다. 애플에서는 무선 동기화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그보다 나아가 iCloud 가 제공되면서는 더더욱 아이튠즈를 사용할 이유가 하나둘 줄어갔죠. iDevice 백업도 아이클라우드에서 가능해졌으니까요.

아이튠즈는 컨텐츠 관리 뿐만 아니라 컨텐츠를 구입하고 설치하는 기능도 합니다. 앱스토어에서는 앱을 다운로드 하고 연결된 기기에 설치할 수 있죠.

앱스토어를 포함하여 모든 컨텐츠를 망라하고 있는 아이튠즈 스토어 역시 이용이 가능합니다.

계정 국가에 따라 영화, 음악, 도서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구입하고 각 보관함에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내려받은 컨텐츠를 각 기기와 동기하여 설치해주는 것이 아이튠즈의 역할입니다. 직접 아이튠즈의 보관함에 업로드한 컨텐츠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거나 구입한 컨텐츠역시 아이튠즈를 통해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기의 스토어에서 다시 다운로드 하는 것이 더편할 수도 있는 요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아이튠즈의 활용도가 예전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활용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튠즈매치를 통해 음악을 관리하거나, 기기를 백업할 때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백업이 가능하지만 용량이 커질 수록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백업이나 복원은 시간이 많이 걸려서 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쨋든 확실한 거 하나는 아이튠즈가 없다고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사용못하진 않는다라는 겁니다.

그래도 아이튠즈는 iDevice를 이용하는데 여전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한동안은 아이튠즈의 간단한 이용방법을 시작으로 사용법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