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ver] 아이커버 아이폰6 강화유리 보호필름 사용후기
- 리뷰 노트
- 2015. 1. 25. 23:55
| 최초로 아이폰6용 풀커버 보호필름을 선보였던 아이커버에서 이번엔 역시 EASY GUIDE로 장착할 수 있는 강화유리를 출시했습니다. 최근에 아이폰 6와 아이폰6플러스용 보호필름 및 강화유리를 많이 써보고 있는데, 과연 어떤 특징을 보여주는 제품인지, 다른 제품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 아이커버는 다른 제품들에서 채용하여 강조하고 있는 코닝사의 고릴라글래사를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글래스를 채용하여 만들어진 강화유리입니다만, 두개 실제로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막연한 고릴라글래스에 대한 환상보다 아사히 글래스 이용으로 차이가 나는 가격부분을 염두해보는 것도 고민해볼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릴라와 약 1만원정도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 패키지 뒷면에는 EASY GUIDE라 불리는 부착가이드를 이용한 부착 방법 및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그림이 없었다면 영어밖에 없어서 자칫 내용파악이 어려울 뻔 했습니다. 'ㅡ' 한글도 사랑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패키지 구성물에 대해 나와있는데, 그림만 봐선 한번에 알아보기 어려운 그림도 있습니다. 전 아이커버 제품이 두번째라 눈에 들어오긴 하네요.
| 실제로 열어본 후의 구성품입니다. 아이커버의 EASY GUIDE 제품은 필름과 가이드가 한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액정닦이 천과 스퀴즈(밀대)는 별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 액정닦이용 천은 작은 편이고요. 밀대는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져있습니다.
| EASY GUIDE에서 강화유리만 살짝 들어올려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0.4mm의 두께입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과도 동일한 두께인데요. 얇으면서도 강화유리로서의 두께가 느껴지는 수치입니다.
| 가이드와 그대로 한컷~ 전에도 언급을 했었지만, 가이드는 나중에 재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먼저 1번 스티커를 제거하고 부착을 시작하게 됩니다. 액점과 맞닿는 점착면이죠.
| 2번 스티커는 액정 보호면입니다. 부착을 완료한 후에 떼어내게 됩니다.
| 부착 과정은 부착동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찍고 보니 액정닦는 장면만 30초가 찍혔더군요 ㅋ 그래서 닦는 장면은 대폭 삭제했습니다.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면 EASY GUIDE라고 해서 마냥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그러니 꼭 한번 보시고 부착하시는걸 권합니다.
| 부착을 완료했는데요, 상단부분의 스피크 부분이나,
| 하단 부분의 홈버튼도 간격등을 봤을 때 딱 맞춰서 잘 부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홈버튼 부분을 좀 더 감싸주는 형태로 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그런데도 이렇게 액정보다 공간이 모자라게 됩니다. 근데 확실히 할 것은 아이커버에서 제품 소개 페이지에 이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액정의 굴곡때문에 작게 제작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이는 아이커버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제품에서도 언급을 하고 있더군요.
풀커버가 아닌 이상은 이렇게 좌우측을 좀 남길 수 밖에 없는 건 궁금하기도 합니다. 전 풀커버가 아닌건 이렇게 남는 강화유리만 써봤거든요. 업체도 딜레마일 듯 싶습니다. 풀커버로 하려니 비용이 올라가고 모서리 곡면등에 대해 더욱 섬세하게 신경써야할테고 일반크기로 하자니 이렇게 작아질 수 밖에 없고...
어쨋든 이부분은 개선하고 좀 더 크기를 맞추는 것이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 반대편 역시 동일한 간격만큼 모자란 걸 봐선 아이커버에서 의도한 크기대로는 재단이 잘 되어 있고, 부착가이드와도 잘 조립되어 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만이 2% 부족함을 느낄 뿐이죠..
| 그리고 강화유리 측면에 약간의 먼지가 붙어버린 후에 잘 안떨어지더라고요. 액정속으로 들어간 거는 아니지만, 점착액이 측면에서 먼지를 끌어당기지 않도록 좀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 0.4mm의 두께는 분명히 촉감으로 느껴지는 수치입니다. 그래도 좌우 슬라이드 할땐 강화유리 양 끝이 잘 마무리 되어 있어서 넘길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 강화유리 표면도 매끄럽고 부드러워서 터치감도 좋았습니다. 볼펜과 커터칼로 긁어봤지만 별 이상도 없었구요. 다만 저렇게 눈에 띄는 측면의 공간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터치감도 테스트하는 것도 영상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 강화유리로서의 기능적인 부분이나 품질은 크게 나무랄데 없어 보였습니다. 강화유리의 재료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강도나 터치감도 투과율등에서 현저한 차이는 느끼기 힘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가격경쟁력을 위해 아사히 글라스를 선택한 게 아닌 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액정크기만 좀 더 보강한다면, 부착가이드도 제공하기 때문에 동 가격대에서는 추천할만 제품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아사모카페와 아이커버로 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고 퓨어 고릴라 글래스 아이폰 6 플러스용 강화유리 (NEGO PURE GORILLA GLASS) (0) | 2015.02.08 |
---|---|
아이폰6플러스용 베루스 가죽케이스 (VERUS GENUINE LEATHER for iPhone 6 Plus) (0) | 2015.02.07 |
[제누스] 아이폰6 블랙 테소로 다이어리 케이스(BLACK Tesoro Diary) 사용후기 (0) | 2015.01.31 |
[벨킨] iPad Air 2용 최상급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QODE™ Ultimate Pro Keyboard Case』 (0) | 2015.01.19 |
[내용수정] 세계 최초 아이폰6 플러스 3D 풀커버 고릴라 글라스 3 사용후기 (0) | 2015.01.17 |
[테슬라102] 아이패드 에어2 고릴라 패널 강화유리 0.4MM 사용 후기 (0) | 2015.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