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사인의 iPad Guide』 024. Siri 사용하기

본 강좌는 네이버 카페 ‘아이패드 클럽’에 게시하기 위하여 작성된 카페 강좌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카페로 이동 하시면 강좌를 좀 더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으며, 다양한 애플 기기 강좌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클럽] http://cafe.naver.com/allumpc

[본 강좌의 일부 발췌 및 스크랩을 불허합니다.]

안녕하세요. 세븐사인입니다.

오늘은 음성서비스인 Siri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Siri는 iOS 5에서 처음 적용된 음성인식 기능으로 지금까지 거쳐오면 제법 괜찮은 인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어도 이제는 좀 하는 편 같구요. 일부러 Siri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상황에 이용을 하게되면 정말 괜찮은 기능이구나 하고 생각되는게 시리인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에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 호주머니 있는 상태에서 이어폰의 이어마이크를 통해 날씨를 물어본다거나, 음악을 재생한다거나 하는 것들은 실제로 이용해보면 얼마나 편리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1｜Siri 활성화하기

기기를 처음 구입하거나, 복원을 해서 기기 활성화를 하는 과정에 Siri를 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이때 비활성화로 한 상태라면 설정-일반-Siri에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일때는 여성음성만 지원하는데, 스페인어/이탈리아어/중국어를 제외한 언어의 경우에는 남성음성과 여성음성 중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활성화하고 나서는 홈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래쪽에는 파형이 나타납니다. 인식 대기상태인거죠. 파형을 한번 터치해주면 사용 가능한 질문 예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래쪽의 마이크 아이콘을 누르면 다시 인식시킬 수 있고요.

그리고 왼쪽 아래에 있는 물음표 아이콘을 누르면 각 앱별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의 예시를 보여줍니다. 

각 항목을 선택하면 구체적인 예를 몇개 더 볼 수 있고요.

3｜Siri 이용하기

전 일단 날씨만 물어봤습니다. '오늘 날씨는 어때?' 라는 저의 질문을 알아듣고 일기예보를 보여주네요. 다양한 이용결과는 여기선 생략하구요. 실제로 여러가지 형태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장난을 치면 시리가 받아주기도 하니까 심심하시면 한번 놀아보시는 것도..ㅎ

4｜Siri 야~

위에서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Siri메뉴에는 'Hey Siri' 허용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걸 활성화하면 아이패드가 전원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 화면이 잠금상태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시리야~'하고 부르는 목소리에 반응을 합니다. 운전할때 거치해두고 전원에 연결하여 이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5｜Siri로 음악검색하기

끝으로 iOS 8에서는 Siri로 음악을 검색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Siri에게 이 음악이 뭐지? 라고 물어보고 음악을 들려주면 잠시 경청(?)한 후에 음악에 대해 알려줍니다. 팝송하고 최근의 김동률 신보도 알아채더군요. 이젠 Soundhound도 필요없고, 네이버의 음악검색도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6｜정리

손으로 조작해서 편리한 기능을 일부러 시리로 이용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 같고요,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자연스럽게 이용할만한 환경에서 쓰게 된다면 더욱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아이패드를 꺼내서 시리를 한번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