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9 애플 스페셜 이벤트 정리 ③ - 애플와치 (Apple Watch)
- 애플 노트/iOS 공통 노트
- 2014. 9. 12. 00:36
애플패이가 끝나고 다시 등장한 팀쿡은 한동안 잊혀졌던 한마디를 외칩니다. 'One More Thing...'
아이폰을 초반부터 소개하고, 진행시간 상 이대로 끝나지는 않겠구나 예상은 했는데, 역시 한가지가 더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One More Thing...은 뭔가 세상에 큰 영향이나 변화를 줄 것 같은 제품을 소개할 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2011년 이후 처음 사용한다고 하네요. 청중이 팀쿡의 이 한마디에 환호하네요.
그렇다고 해도 이미 다들 예상한 iWatch로 기대했던 애플와치(Apple Watch)가 등장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애플와치는 크레이그 페더리기 부사장이 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재미있던데...ㅎ)
일단 동영상부터 틀어주고 봅니다. 먼저 눈으로 보라 이거죠. 알 수 없는 이미지들이 등장하더니...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스트랩 탈부착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자석이겠죠?
맥세이프 처럼 착 달라붙는 이 구조가 스트랩에도 그대로 반영이 됐네요. 이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애플와치 로고.. 모두들 iWatch로 예상했지만, 로고도 이름도 애플와치였습니다.
그리고 시계차고 다시 등장한 팀쿡...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자랑질을 하고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니네가 결국 내놨구나~~ 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은 시계 본연의 기능 충실하게 정밀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시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친밀감을 만들어주는 소통의 도구로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이런 컨셉으로 만들어진 아이워치.. 무수히 많은 동그란 앱아이콘이 인상적입니다.
예전 작품(?)들을 언급하며 그동안 개발되었던 UI를 소개합니다. 마우스와
아이팟의 터치휠
아이폰의 터치
시계도 역시 터치로 동작하긴 하지만 억지스럽게 시계에 까지 핀치투줌(오므렸다 벌렸다하는..)을 적용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거죠.
무리한 핀치투줌의 적용을 배제하고서 탄생한 것이, 디지털 크라운.. (조그셔틀이 생각났다는..)
돌리는 것으로 확대/축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그만 화면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하네요.
애플은 애플와치를 소개하면서 패셔너블을 강조했는데요, 반응을 보면 의도한데로 제대로 먹힌거 같진 않습니다. 좋은 반응이라면 '다른 시계들보다는 좋지만, 그닥이다' 정도가 될까요..하지만 애플 제품은 실제로 손으로 만졌을때의 느낌이 확 달라지다보니 섣불리 판단하기도 어렵긴 합니다. 그래서 기다려볼랍니다.
깔끔하게 잘빠졌단 생각은 듭니다. 둥근 사각형 형태라 시각적으로 부담을 주지도 않습니다. 멋진것과는 조금 다른 얘기이죠.
시계에 맞추어 앱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놓은 것은 애플 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언급했던 친밀한 소통방법입니다. 시계에서 시계로 문양을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커플끼리 차면 좋을 것 같고, 조용하게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도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컨트롤을 위해서 터치 압을 인식하는 기술도 적용된 것 같습니다.솔직히 동영상만 봐선 잘 모르겠어요
시계줄이 감기는 방식은 단연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냥 착~
애플 와치는 총 3가지 종류로 발매됩니다.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듯..
당연히 통화도 가능하고 메시징도 가능하면, 사진 촬영과 헬스 기능을 지원한다고 하니 기능적인 면에서 특별한 차이점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나중에 애플와치도 모바일 결제에 이용되면 활용도가 더 높아질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더 많은 활용을 위해서는 스마트 와치용 앱이 관건일텐데, 과연 출시할 때가 되면 얼마나 많은 앱을 지원할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시계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요.
애플와치는 아이폰 5 부터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맥세이프와 같은 충전방식은 좋은 것 같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을 잘 드러내는 것 같아요.
가격은 349달러, 우리 나라돈으로 약 35~36만원 정도 되겠네요.
내년초가 되어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현재 프로토타입은 애플와치의 배터리시간이 하루밖에 되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배터리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건지.. 출시할 때까지 해결할 과제인거죠.
애플와치는 현재 호응만 얻고 있는 상황은 아닌데요. 예전에 아이패드가 그랬듯이 과연 정식 출시되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
'애플 노트 > iOS 공통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S 8 업데이트 하기 전 참고사항 (0) | 2014.09.17 |
---|---|
[인포그래픽]iPhone OS 에서 iOS 8 까지의 진화, iOS의 발전과정 (0) | 2014.09.16 |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에서 선보였던 배경화면 iOS 8 GM에서 확인 (0) | 2014.09.13 |
'14.9.9 애플 스페셜 이벤트 정리 ② - 애플패이 (Apple Pay) (0) | 2014.09.12 |
베타버전으로 미리봤던 iOS 8의 새로운 기능 모음 (0) | 2014.09.11 |
iOS8 GM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기 (0) | 2014.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