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탈옥 상식 [2]

탈옥 후엔 반드시 root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어야 한다?

☞ AppSync가 마치 필수적인 설치 요소처럼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잘못알려진 것중 대표적인 하나가 root비밀번호를 꼭 변경해주라는 것입니다. 그보다 앞서 Cydia 설치 후 필수적인 안정화라고 하며 설치하라는 것 중에 OpenSSH 가 있습니다.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려진데로라면 탈옥 후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root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하고 있는데, 탈옥 후 무선으로 아이폰 내부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이 OpenSSH 입니다. OpenSSH를 설치하지 않으면 무선으로 내부에 접속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root 비밀번호를 변경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OpenSSH를 설치했다고 하더라도 SBsetting 에서 비활성화 해두면 역시 무선으로 접속할 수 없습니다.

즉, Winscp 같은 무선접속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최근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iFunbox만 사용한다면 OpenSSH는 설치할 필요도 없고, 비밀번호를 변경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래의 예를 한번 보겠습니다. 일단 OpenSSH를 설치한 상태이고, 무선접속은 Winscp 로 하기 위해 IP주소를 입력 후 접속하기 전 화면입니다.

① OpenSSH가 활성화된 상태 : 로그인을 하면 무선접속이 되면서 비밀번호를 물어봅니다.

 

② OpenSSH가 비활성화된 경우 : 무선접속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접속이 거부됩니다.

그리고, 주로 불법 크랙 Cydia 어플이 올라오는 hackulo 소스나, sinful 소스등에서 크랙어플을 설치하는 경우엔 AppSync 나 openssh 같은 것들이 덩달아 같이 설치되기도 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