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이 주는 중독성, 게임 "Flappy Birds"

최근 미국앱스토어 무료게임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Flappy Birds 라는 게임인데, 한국 앱스토어에서도 5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트위터에 오르내리는 걸 얼마전 부터 보긴했는데, 저도 이제서야 다운받고 한번 해봤습니다. 아직 다운 안받으신 분들은 일단 받아두세요~

https://itunes.apple.com/us/app/id642099621?mt=8

게임을 시작하면 안내메시지가 나타나긴 하는데...

그냥 바로 이렇게 게임오버가 되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도트풍의 디자인이라 게임도 단순하겠다고는 생각했는데, 게임방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거든요.

게임은 정말 단순합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새가 통통 튀며 올라가는데, 탭을 안하면 그냥 떨어집니다. 이걸 이용해서 슈퍼마리오에서 보던 파이프 사이를 지나가면 됩니다. 몇개의 파이프를 지나갔는지가 기록이 되는 게임입니다.

게임에서 바뀌는 건 새의 색깔과 낮/밤 배경정도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이 게임이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9,999 번이 최고인지는 모르겠는데 도대체 이런 기록이 가능한지...

그런데 이게임이 곧 앱스토어에서 내려질 모양입니다. 저도 급히 다운받은 이유가 있는데요. 제작자가 트위터를 통해서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내릴거라고 했다네요. 팔거도 아니고, 별다른 이슈가 있는 건 아니라면서요..

일단 다운받아 놓으면 틈틈히 즐길 수는 있으니 다운받아 놓으시길 바래요. 늦으신 분은 검색해도 안나올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