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모처럼, 아니 모처럼이라고 하기엔 엄청나게 비가 왔었죠.바로 그 전날, 아직 비가 오지 않던, 내일부터 비가 온다던 토요일에과감(?)하게 간단하게 먹을 거 싸들고 상암 난지천공원으로 야외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날 이미 아이스커피를 준비까지 했던터라,조금 흐리더라도 다녀올 생각이었는데,아주 뜨겁지도 않고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전이라 그랬나?? 'ㅡ') 할리스카페투고커피를 텀블러에 담아두고,얼음만 아침에 넣어줬습니다. 가는동안 시원해지길 바라며... 전, 할리스투고카페면 충분했지만 가족들 마실 것도 챙겨야겠죠.그래서 상암 난지천공원으로 향하다 살짝 방향을 틀어서할리스커피 상암DMC점에 들렀습니다. 넓은 매장은 아니었지만, 할리스 특유의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지점이었습니다. 일찍가..
| 지난 포스팅(http://sevensign.net/2136)을 보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대학로에 있는 할리스 커피클래스에서 선물을 받아왔었습니다. 커피를 직접 내릴 수 있는 커피 기구 세트였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난생처음으로 커피를 내려먹게 되었네요. 요즘은 흔한 커피머신도 집에 들여놓질 않아서, 집에서의 첫커피를 드립 커피로 해보게 되었습니다. ㅎ | 그런데 드리퍼는 실습할때보다 좋은 유리재질의 드리퍼로 챙겨 주셨더군요. 선물을 개봉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ㅎ | 실습 때는 자동분쇄기로 커피를 분쇄해서 사용했는데, 오늘은 직접 그라인더로 갈아서 커피를 내려야했습니다. ㅎ | 스푼으로 커피를 그라인더 통에 넣어주고요. | 그런데 이거 커피가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ㅋ 왜 커피머신으로 하는지 이..
| 지난 주에 커피클래스 때문에 다녀온 할리스커피 대학로점입니다. 최근에 제가 다녀본 할리스커피 매장은 건물 전체가 매장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대학로점 역시 4층까지 할리스커피 매장으로 되어 있는 넓은 매장 중에 하나인 듯합니다. 그리고 카운터가 다른 매장과 다르게 입구에 들어서면 둥글게 둘러싸고 있는게 독특하네요. |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는 텀블러와 머그잔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 왼편에는 조금 높은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고요. | 2층까지는 손님용 자리가 있고, 3층과 4층은 아카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3층은 아카데미와 병행하기 때문에 커피클래스가 있는 평일에는 이용이 제한되고, 주말에는 일반손님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 2층에도 멋드러지게 전시된 커피와 커피기구, 머그잔등이 진..
| 할리스커피에 가면 커피 대신 종종 찾는 메뉴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겨울이나, 컨디션이 조금 안좋은 날에 찾게되는 메뉴인데요, 제주 한라봉 감귤차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자몽티나 유자차를 먹는 편인데, 할리스커피에서는 제주 한라봉 감귤차가 좋더라구요. | 향 좋은 한라봉에 꿀이 곁들여져 기분좋은 따뜻함을 전해주는 차인 것 같습니다. | 감귤차는 확실히 머그컵에 마셔줘야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테이크아웃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커피든 차든 여유있게 머그컵으로 즐기는게 가장 좋긴 하죠. | 음료의 칼로리와 같은 정보를 체크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할리스 홈페이지의 정보를 참고하시구요~ 전 사실 하나도 챙겨서 먹진 않아서 ㅋ | 몸살기운이나 목감기라도 걸린 날에는 날이라면 커피보다는 이렇..
| 지난 토요일 경복궁 근처에 갔다가 할리스커피 경복궁역지점을 찾았습니다. 아발랑쉬와 함께 음료 좀 먹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아쉽게도 아발랑쉬가 품절... 주말이다 보니 금방 나갔나봅니다. 제일 좋아하는 블루베리 크림 아발랑쉬를 먹으려고 했는데, 할 수 없이 다른 메뉴로 선택했네요. | 아발랑쉬 시리즈 다음으로 좋아하는 쿠키&치즈로 골랐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먹어봤는데 그때부터 케익은 쿠키앤치즈만 고르고 있을 정도네요. | 뽀인트를 주고있는 HOLLYS COFFEE 로고의 작은 초코스틱은 딸아이가 특히 좋아합니다. 언제나 주문하면 먼저 쏙 빼가서 먹곤 하죠 ㅎ 케익위에 뿌려진 슈가파우더는 겨울에 어울리라고 뿌려놓은 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ㅡ' | 쿠키앤치즈를 완성해주는 건 바로 이 오레오쿠키가 아닐까..
|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 지나가다 눈에 띈 할리스커피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할리스커피 무교점이었는데요, 할리스커피 무교점은 밖에 근사한 붉은색의 간판이 있네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ㅎ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피 | 오전에 들러서인지 한가합니다. 이렇게 한가할 때 찾은 커피숍은 괜히 기분을 좋게 해주는거 같아요. 여유가 느껴져서 그런가.. ㅎ | 안쪽에는 크리스마스 시즌답게 커다란 트리가 잘 꾸며져서 놓여있습니다. 그보다 안쪽에도 넓은 공간이 있네요. | 공부할 수 있는 테이블/소파 좌석은 할리스커피만의 특징인가 봅니다. 종로점에도 똑같이 있던데, 딱 자리잡고 노트북 작업이나 공부하기에 좋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 카운터 앞에는 각종 텀블러와 머그잔 및 커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먹음직스..
| 매년 이맘때쯤이면 고민하는 내년도 다이어리.. 작심삼일로 끝나버리기도 부지기수지만 그래도 새해에는 제대로 계획세우며 알차게 살아보자는 다짐을 하며 다이어리도 찾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일정관리 앱도 다양하지만, 종이 플래너가 여전히 남다른 감성을 주는 탓에 어떤 플래너로 할까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죠. | 플래너라고 부르던, 다이어리라고 부르던, 어찌됐건 이 일정노트는 직접 구매를 하기보다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서 손에 넣을 수 있어서 여러 업체의 마케팅 도구가 되기도 하죠. | 올해는 할리스 다이어리에 한번 넘어가 볼까 하는데요. 색상은 두가지이지만, 어느 색상을 골라도 튀지않는 무난함이 매력적인 다이어리입니다. 저는 조금 진한 블랙이 낫긴 하네요. 'ㅡ' | 연초에는 다들 이정도는 하죠? ㅋ 날짜도..
| 지난 주말 아이들을 데리고 할리스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지 조르는 탓에, 혼자만 먹어본 맛있는 아발랑쉬와 케익도 사주고 할리스커피에서 쉬다올 생각으로 집을 나섰죠. 집 근처에 탐색되는 몇군데 지점 중에서 거리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왠지 느낌이 오는 연신내점으로 향했습니다. | 역시 느낌이 좋은탓인지, 할리스커피 연신내점을 보고 놀랐네요. 건물전체가 할리스커피 매장이더군요. 딱봐도 3층까지 있는데, 모든 층을 할리스커피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전용(?) 건물에 있는 할리스커피는 확실히 반겨주는 느낌부터가 사뭇 다르네요. 빌딩의 여러 가게들 중 하나로 섞여있는 할리스커피 매장보다는 왠지 차분한 기분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 딸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케익을 직접 골라보라고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