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에 새로 오픈한 양꼬치 전문점, 달의 객잔에 다녀왔습니다.인테리어가 독특한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좌측에 보이는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달의 객잔은 9층이죠. 나무 디자인이 살아있는 듯한 테이블 ㅎ 조명이 참 예쁘고 인테리어가 제법 세련된 편인데다가테이블이 은근히 여유가 있어서 종각회식집으로도 눈여겨볼만한 것 같습니다. 9층이라 그런지 확실히 뷰가 좋더라구요. 양꼬치 양념과 즈란이 특이한 전구모양의 병에 담겨져 있더라구요 ㅎ재밌는 양념통입니다. 사실 달의객잔에서 나온 양꼬치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다른 종각양꼬치 집에서 먹던것과는 확실히 남다르더라구요.이렇게 두툼한 양꼬치는 처음봤습니다. 나란히 쭉 올려두고 제대로 구워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좋더라구요. 잘구워진건 위쪽에, ..
퇴근길 급전(?)이 땡겨 종각역 바로 근처에 있는종로 전집 교동전선생 종로관철점에 들렀습니다.보신각종 바로 뒷편으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모처럼 좀 이른시간에 나와서인지 역시 종각 전집은 아직 손님이 많진 않습니다. 실내인테리어가 깔끔해서인지 전체적인 분위기도 괜찮습니다.자리도 넉넉한 편이라 팀단위 회식하기에도 좋은 종각역 술집 같아보였습니다. 무슨 전을 먹을까 애매할 때 우리에겐 세트메뉴가 있죠. 'ㅡ' 좋아하는 전을 더 먹고 싶을땐 따로 시켜도 좋구요~ 술안주로 할만한 탕종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애매할땐 계란찜도 괜찮죠 ~ 무난하게 ㅎ 그리고...낚지볶음소면도 있고 골뱅이무침에소면도 있습니다. and... 쪽에는 이미 검증된 종류의 메뉴들이 있는 느낌이에요 ㅎ 전 순대볶음과 반반전(깻잎/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