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달리 남녀의 역할에 대한 의식과 사회적인 분위기가 달라졌다고는 하지만,여전히 우리의 삶은 오랫동안 고착되어온 성에 관한 고정관념이 꽤 많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할 수행에 있어서 남녀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그렇다고 불가항력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역할에 대한 남녀의 정의에 차별을 둘 필요는 없는데요,이번에 키위북스에서 나온 '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는아이들에게 올바른 성평등과 인권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쉽고 재미있는 전개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목차의 제목만 보더라도 대략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하는 건부모님들은 금방 눈치 채실 수 있을텐데요,그래도 과연 내용이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하더라고요. 이야기 시작에 나오는 현대적인 분위기의 삼신할매는 기분..
어느 덧 이만큼 커버린 아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성교육을 해보고자 선택한 교재~ 고양이뿔 스티커북입니다.스티커로 붙이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교재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이도 좋아할 성교육 교재입니다.아이에게 어떤 단계를 제일 먼저 공부해보고 싶은지 직접 한번 골라보라고 했습니다. 아이의 선택은 '아빠는 요리를 잘해' 이네요. ㅎ 아이가 선택한 '아빠는 요리를 잘해'편은 아직 준비중인가 싶은데,유튜브 동영상이 준비된 단계도 있어서 함게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유튜브에서 '고양이뿔'로 검색하면 됩니다. '아빠는 요리를 잘해'편에서는 가족 구성원간의 차별없는 역할 분담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흔히 생각해왔던 엄마와 아빠, 남자와 여자의 할일이 구분되어 있다는 게 아니란 걸 알아가며서로 협동하고 도..
아이들이 커가면서 필요한 성교육,점점 시기가 빨라지는 만큼 올바른 성교육에 중요성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아이들 성교육도 막연하게 시작하는 것보단 좋은 교재가 있다면 도움을 받는게 좋을 거 같은데요,스티커로 쉽게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스티커북이 있더군요. 총 10권으로 구성된 스티커북은 각 권마다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며10가지 주제를 통해서 성교육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책은 스티커를 붙이거나 다양한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있는 요소로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형태만 보고 쉽게 알맞은 스티커를 붙이면서상황에 맞는 설명을 덧붙여주면 아이도 재미있게 생각하고 이해도 잘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림자처럼 표시되어 있는 부분을 시각화 하면서아이가 쉽게 인지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