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Leap motion 개봉기 (http://sevensign.tistory.com/909)에 이어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다 아실겁니다. 스토리도 인상적이었지만, 또 그만큼 화제가 됐던게 영화속에서 컴퓨터를 컨트롤하는 톰크루즈의 모션 컨트롤이었습니다. 손으로 휙휙 파일을 이동시키고 두팔로 화면을 확대 축소하는 모습은 사람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물론, 모션 인식에 대한건 Leap motion이 처음은 아닙니다. MS의 kinect도 있고, 그에 앞서 나온 닌텐도의 Wii도 있고, 또 그보다 먼저 나왔던 플레이스테이션2의 아이토이란 제품도 있었습니다. 거슬러 올라갈 수록 기술수준이 차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중요한건 이런 시도가 꾸준히 있어왔다는거죠...
아실만한 분은 아시는 Leap Motion 입니다. 바로 모션으로 PC를 제어할 수 있는 신기한 물건입니다. 작년 처음등장해서 상당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물건이죠. 저도 작년 8월에 Pre-order 로 2개 주문했었는데(왜 2개 주문했는지 기억이 가물..) 2개를 받고서 하나는 지인에게 원가에 넘겼습니다. ㅎ 거의 1년여만에 받았네요. 개봉기라고 해봐야 소개할 구성품이 별거 없지만 그래도 간단히 사진 몇장으로 개봉기부터 올려봅니다. 개봉하면 립모션 본체에 액티비에션을 위한 사이트 주소가 나와있습니다. 나중에 웹브라우저에서 저 주소를 찾아가면 됩니다. 본체를 드러내면 케이블과 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케이블은 동일한 형태인데 길이만 다릅니다. 본체입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작더군요. 스마트폰보다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