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맛집 추천, 연남동수제함박 연남 다저스

지난주 연남동에 아주 맛있는 수제함박스테이크 맛집, 연남동맛집 연남 다저스에 다녀왔습니다.

연남 다저스는 연희로 근처에 있는 맛집인데요,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어서

더욱 여유로워 보이는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해서 저녁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요~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27-8 2층

 

 

해가 좋은 날은 햇볕도 잘 들것 같은 매장 내부입니다 ㅎ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의 매장 분위기 덕분에 연남동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만한 장소네요.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구석구석 정성이 느껴지는 공간이죠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공간감도 좋고,

답답한 느낌없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메뉴를 보고 고르며 맛있게 기다려봐야겠죠? ㅎ

수제함박스테이크 전문점 답게 메뉴는 심플~

오로지 함박에 집중하시는 사장님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메뉴네요

주저없이 함박스테이크로 주문 완료 ㅎ

 

 

인스타그램에 매장 사진과 함께 올리면 에비앙 생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챙겨보세요~

 

 

음료도 주문했는데 음료를 잔과 함께 먼저 챙겨주셨어요~

 

 

함박스테이크를 기다리며 우연히 바라본 천장의 조명이 예뻐서 한컷~

 

 

맛집은 그 집의 기본 차림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연남 다저스의 피클 부터가 첫인상이 좋더라구요. 

깔끔하고 시원하게 다가오는 상큼함이 아주 좋은 피클이었습니다.

조리시간이 조금 길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쉐프인 사장님께 직접 운영하며

조리하시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본게임 시작~

연남동수제함박 진수를 맛볼 시간입니다.

 

 

쌀밥과 함박스테이크, 볶음채소, 데미그라스 소스, 그리고 유정란 프라이 반숙으로 구성된

멋지고 맛있어 보이는 정성 가득한 구성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피클은 물론 밥도 리필가능하다고 하니 

밥이 혹시 부족하다 싶으면 사장님께 부탁하시면 됩니다.

 

 

옆에서 보면 완전 두툼한 함박스테이크를 볼 수 있는데요,

사장님이 직접 손질하고 갈아서 만든 수제함박스테이크라고 하네요.

프라임 등급의 미국산 쇠고기와 무항생제 한돈을 사용해 만드는 만큼 고기맛도 일품이구요.

 

 

 

자신있게 준비해주신 함박스테이크 한접시에서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지더라고요 ㅎ

 

 

 

 

 

함박스테이크를 잘라내어보면 육즙이 그냥 흘러내리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부드럽더라구요.

 

 

데미그라스 소스를 푹 찍어서 맛보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진짜 맛있는

연남다저스의 수제함박스테이크입니다.

 

 

피클과 함께 하니 더 맛있네요.

 

 

계란 후라이에, 부드러운 함복스테이크 고기에, 밥까지 더해서 한입 먹어보면

사장님이 정말로 함박에 진심이시구나 하는 걸 맛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부드럽지만 함박 특유의 식감도 잘 살아있구요.

 

 

그리고 바로 이 브로콜리와 버섯 그리고 크림소스의 조합인데요,

전 사실 브로콜리와 버섯 둘다 좋아하진 않거든요.

그런데 먹기좋게 잘 삶아진 것도 있고, 소스맛이 정말 기가막혀서 그냥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거짓말이 아니라 저처럼 브로콜리 꺼리던 분들도 한번 맛보면 정말 빠질거에요.

 

 

이것저것 맛있게 맛보며 콜라도 한입~

 

 

이거 진짜 강추~

 

 

오바가 아니라 연남다저스에서는 접시가 이렇게 됩니다.

뭘 진짜 남길게 없고, 계속 먹게 되거든요 ㅋ

 

 

먹고나서 이런 사진 잘 안찍지만 정말 맛있다는걸 인증해야겠기에 ㅋ

 

 

함박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 연남동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연남동맛집 연남다저스 꼭 한번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