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파스타 맛집] 이국적인 분위기의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 샤이바나 명동눈스퀘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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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참 먹을거리가 많은데요, 길거리 음식도 많고 식당도 정말 다양하죠.


그중에서 명동에도 미국남부 가정식 전문점인 샤이바나가 자리잡고 있는데,

샤이바나 명동눈스퀘어점은 바로 눈스퀘어 6층에 있습니다. 눈스퀘어에는 CGV도 있어서

영화보고 샤이바나 명동 눈스퀘어점으로 식사하러 오기 좋죠.


샤이바나 명동 눈스퀘어점은 눈스퀘어 6층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입구가 바로 보입니다.



미국 남부 가정식으로 유명한 샤이바나는 이미 방송에도 나왔었는데요,

작년 9월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이미 그맛을 인정받았던 맛집이죠.

그래서 그런지 그사이 샤이바나가 정말 많이 생겨났는데, 

한번 드셔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거에요.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는 곳인데, 기다리면서 한눈에 메뉴를 볼 수 있도록 스탠딩 배너가 있습니다.

비주얼과 함께 요리에 대한 설명까지 나와있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메뉴를 정하고 들어가도 꽨찮죠.

그런데 아마 직접 보면 다 드시고 싶어질 거에요.



배너 옆에 메뉴판도 있어서 미리 볼 수 있어서 혹시라도 기다릴때는 좋은데요,

단품 메뉴외에도 SHYBANA'S CHOICE에는 샤이바나의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트메뉴는 5가지~ 가격대별로, 인원수별로 준비되어 있어 선택하기도 좋죠.



샤이바나는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 답게 이국적인 인테리어도 인상적인 곳인데요,

다른 맛집과 차별돠된 인테리어가 참 예쁜곳이죠.

그래서 데이트코스로 식사하기에도 괜찮은 곳입니다.



명동 주위에는 회사원들도 많은데요, 저도 직장이 근처라 전에 와봤었지만,

직장동료들과 점심 식사하러 오기에도 좋아요~

업무에 찌든 오전을 맛난 점심으로 분위기 전환하고 나갈 수 있는 곳이죠.



테이블 컬러며, 벽에 붙어있는 독특한 액자며

다양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요소요소들이 특색있는 분위기가

식사 분위기를 한껏 더 살려주는 것 같아요~

어떨땐 정말 외국에서 먹는 기분이라니까요 ㅎ



이런 조명아래의 이런 테이블의 자리는 미국 영화에서

미국 식당에서 보던 디자인 같았거든요.

찍고나서 보니 정말 더욱 이국적으로 보이는 샤이바나 명동점의 테이블입니다.

이런 느낌있는 곳에서의 식사라면 데이트 분위기도 좋아지겠죠 ㅎ



샤이바나 명동점은 가운데 정도에 셀프 존이 있습니다.

물은 셀프존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요, 한쪽통에서 얼음도 들어있는 얼음물이고

다른 하나는 얼음 없는 생수라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물티슈와 티슈도 여기서 가져가면 됩니다.



거울 액자에 이렇게 샤이바나 영문명도 있고,

색다른 느낌의 소품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샤이바나에는 최근 신메뉴도 나온 모양이더라구요.

치즈 러버 스파게티라는 이름의 스파게티인데요, 보기에도 치즈가 가득한 스파게티입니다.

물어보기로는 약간 매콤하다고 하던데, 넘치는 치즈 소스 덕분에 정말 맛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은 주문하진 않았는데, 다음에는 꼭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ㅎ 



하얀색의 깔끔한 접시와 샤이바나 풍(?)의 수저와 포크입니다.

접시에는 식욕을 자극(?)하는 멘트인

EAT TODAY, DIET TOMORROW 라고 적혀있습니다.

맞아요 오늘은 일단 먹자구요 ㅎ



오늘 저녁을 책임질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나온 요리들을 한번 쭉 놓고

사진으로 한번 담아봤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실제로 맛보면 그맛에 반합니다.

샤이바나는 조리를 하면 제법 빨리 나오기로도 유명한데요,

주문하고서 얼마기다리지 않았는데 금방 4가지 모두 나왔더라구요 ㅎ

왼쪽부터 켄터키치킨샐러드,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루이지에나 더티 라이스, 그리고

 베이컨 치즈 버거 라이스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라이스 메뉴인

루이지에나 더티 라이스 부터 한번 볼까요~

약간 매콤한 듯한 후추향도 느껴지는 맛인데요,

돼지고기, 닭다리실, 소시지 등과 함께 맛있게 맛볼 수 있는 

루이지에나의 대표적인 소울푸드죠



꼬들해보이는 듯한 밥의 식감과 소시지며, 닭다리살이며

입안에서 씹히며 즐겁게 해주는 내용물이 많아서 더 맛있게 맛볼 수 있는 

미국 남부 가정식이죠~



주문하고서 아마 제일 먼저 나온 거 같은데요,

조리하면 제일 빨리 나오는 요리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런데 맛도 더 좋고~ 암튼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라이스 메뉴입니다.



소시지의 식감이 전해주는 맛에 대한 느낌이 너무 좋은데요,

한수저 뜰때 꼭 소시지 하나씩 같이 먹으며 정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한번 수저가 가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으실 거에요 ㅎ



거짓말이 아니라 한번 먹기 시작하니 계속 손이 가더라는 ㅋ

밥먹으면서 피클도 하나씩 함께 먹으면 좋더라구요.

시원함이 톡톡 전해지면서 밥맛을 더 살려주는 것 같아서 

한수저 뜰때마다 피클도 함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메뉴는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켄터키 치킨 샐러드입니다.

큼지막한 순살치킨과 솔솔 뿌려진 견과류, 신선한 야채와 상큼한 드레싱이

환상적으로 조화를 보여주는 아주 맛있는 켄터키 치킨 샐러드입니다.



치킨은 아주 색깔도 이쁘게 튀겨져 있고, 샐러드는 싱싱해서 숨이 살아있는 느낌이죠.

견과류도 되게 푸짐하게 뿌려져 있더라구요. 

치킨의 튀김옷의 식감과 견과류의 식감이 더해져서 더욱 맛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순살치킨도 꽤 푸짐해서 양껏 맛볼 수 있어 좋아요.

켄터키 치킨 샐러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 양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여럿이 와서 주문해도 나눠먹기에 좋죠.

아마 필수적으로 주문하는 메뉴가 아닌가 싶어요 ㅎ



샐러드도 싱싱~ 큼지막한 듯 먹기 좋은 크기의 샐러드는 

상큼한 드레싱과 함께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기분좋은 샐러드입니다.



순살치킨과 샐러드를 먹기 좋게 앞접시로 옮겨놓고,

한번 제대로 맛을 봐야죠~



먹기좋게 잘라서 순살치킨과 샐러드를 동시에 입으로~

나이프는 부탁하면 가져다 주십니다~

순살치킨이 크게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잘 잘라서 샐러드와 함께 맛보면 좋더라구요.



아삭아삭한 샐러드 씹히는 소리도 경쾌해서 좋구요.

간이 딱들어맞는 치킨맛도 좋구요.

입 안에서 둘다 조화롭게 씹히는 느낌까지 좋아서 더욱 맛있는

켄터키 치킨 샐러드입니다~ 샤이바나 명동점 가시면 꼭 주문하세요~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샤이바나에서 가성비로 따지면 둘째가면 서러운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ㅎ



그리고 이번에는 저희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스파게티 메뉴인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입니다.

메뉴판에 있는 설명이 뭔가 재미있고 인상적인 스파게티인데요 ㅋ

'뉴올리언즈 그곳의 이방인 이탈리이백인소년 루이스프리마 편견을 넘어 재즈의 거장이 될때까지

그를 위로하던 이탈리아식 미국남부 소울푸드' 가

바로 이겁니다 ㅎ 



암튼 동그란 햄과 스파게티면을 완전히 덮고 있는 치즈소스가 일품인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입니다~ 치즈만 있어도 될 것 같은 스파게티에

햄까지 동동 토핑 처럼 띄워놓은 맛는 스파게티입니다.



치즈는 스파게티 면과 잘 섞인것 같죠?

고소한 치즈와 스파게티 면발에 살짝 짭쪼름한 소시지가 더해져

입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스파게티입니다.



역시 치즈는 늘어나야 제맛이죠 그대로 들어올리니 스파게티 면위에 치즈가 그대로 얹어진 채로

함께 올라와서 바로 입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ㅎ



하지만 그 위에 소시지 하나 더 얹어서 먹는다면 맛이 좋죠.

많이 자극적이진 않는 치즈 소스라 저희 아이도 정말 잘 먹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아주 흡입을 하더라구요 ㅎ



돌돌말아서 한입에 쏙~ 



네번째 메뉴는 바로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 입니다.

왜 치즈버거가 들어가나 싶기도 한 메뉴명인데요, 뭐 맛만 있으면 되죠 ㅎ



베이컨과 아메리칸 치즈 타핑의 소고기 라이스인데요,



아래에는 맛있는 밥이 있습니다. 밥만 그대로 먹어도 되고,



그대로 치즈와 함께 떠서 맛을 봐도 좋습니다~

소고기 식감 덕분에 입안이 심심하지 않은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입니다.

약간 매콤해서 느끼하지는 않는 라이스 메뉴죠.



이엃게 주문하고서 아이들과 함께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는데요,

골고로 맛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사실 먹고 싶은 요리들이 더 있었지만, 오늘 다 먹을 순 없어서 

다음을 기대해봐야겠네요 ㅎ

감자튀김 메뉴인 미시시피 프라이즈도 맛있는데..



저희 아이가 이렇게나 맛있게 먹었다니까요 ㅎ

오늘은 라이스메뉴도 맛나게 먹었는데, 오늘의 초이스는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였습니다.

아주 흡입을 했다는 ㅋㅋ요즘엔 오면 항상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를 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최애 메뉴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ㅎ 역시 명동 파스타 맛집 샤이바나 ㅎ



주말 저녁 늦은 시간 찾았던 샤이바나 명동눈스퀘어점,

다음에는 다시 점심시간에 직장동료들과 또 가봐야겠습니다.

먹고나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맛있게 먹고 온 미국남부 가정식 샤이바나 명동점이었습니다. :)



서울시 중구 명동2가 83-5

02-777-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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