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맛집] 정성스럽고 건강한 맛의 대학로 밥집/서울대병원 맛집, 호곰탕

728x90

정성스럽고 건강한 맛의 곰탕을 맛볼 수 있는 혜화역 맛집~

호곰탕에 다녀왔습니다.




호곰탕은 혜화역 4번출구와 3번 출구 사이에 있는 소나무길을 따라가



오른편에 첫번째 골목이 나올때까지 가면, 바로 골목을 지나쳐

2층에 있는 호곰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곰탕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의 간판이 안내해주고 있는데요~



올라오자마 이런 정성스런 멘트로 반겨주네요 ㅎ



인사로 맞이하는 호곰탕입니다~ 즐거운 식사가 예상되네요 ㅎ



곰탕집이라고 하기엔 근사한 조명의 인테리어가 좋은 곳입니다.



보리차가 있어서 좋았어요 ㅎ



전구와 별모양의 전구도 있고,



한켠에는 예쁜 화분도 놓여있어서, 남다른 곰탕집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고추, 양파로 깔끔하고 심플하게 

세팅완료~



메뉴를 보고나서 곰탕과 소고기 버섯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멀건 국물같지만요~ 국물이 아주 진국에 

고기도 제법 숨겨져있습니다. ㅎ



그리고 이렇게 새싹인삼이라는 걸 주셨는데요,

잎까지 모두 먹는 인삼이라고 하네요~

먹자마자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ㅋ



근사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ㅎ



뽀얀 국물에 가려져있던 고기가 드디어 드러납니다~

듬뿍 담겨져 있더군요 ㅎ

고기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하고, 곰탕은 오로지 사골(소한마리)로만

21시간 우려내기 때문에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시 곰탕은 진한국물과 밥알갱이가 같이 씹히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ㅎ



소고기 버섯 불고기도 엄마가 생일상에 올려준 것 같은 느낌의

요리였는데요, 큼지막하게 올려진 파프리카 덕에

비주얼도 좋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불고기반, 버섯반인데, 메인메뉴 처럼 양이 푸짐했습니다.



파프리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밋밋한 곰탕에는 파를 듬뿍 넣어 먹어줘야죠 ㅎ

아까 너무 밋밋했던 건 이렇게 파가 빠져있었기 때문에 ㅋ



이제야 좀 제대로 된 곰탕 비주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잡뼈가 아닌 모든 부위로 우려낸다고 해서인지

제대로된 소한마리 곰탕느낌이 나네요 ㅎ



맛 역시 제대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맛깔난 반찬도 맛보며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소나무길 풍경도 보고, 낙산공원의 뷰도 감상할 수 있는 호곰탕,

밥집으로 식사하기도 좋습니다.


든든한 한끼 식사, 곰탕이 생각나는 날에는 한번 들러보세요~ :)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1길 20 우리빌딩 2층

02-762-1005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