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S 2016] 마지막날 다녀온 키타스 2016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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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8일 목요일부터 3일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된 키타스 2016 박람회에 30일인 토요일 마지막날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키타스백 선착순 행사 때문에 새벽에 출발해서 한참을 기다리기도 했는데, 이번엔 키타스백 행사방식이 바뀌어서 비교적 여유(?) 있게 출발했습니다. 9시 20분쯤 도착한 행사장에는 접수를 하려고 대기중인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아직 입장을 위해 줄서있진 않더라구요. 제가 줄 첫번째였네요. 'ㅡ'





|  KITAS 2016 박람회 스케치

 박람회 입장 선착순 이벤트는 없는데, 참가업체중 샤오미 공식 한국 총판이라고 하는 여우미에서는 선착수 10명 대상으로 샤오미 셀카봉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득템.. 아래 사진은 여우미에서 진행한 시크릿키를 맞추는 이벤트 행사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서서 행사에 참여했죠.



 주말인 것도 있겠지만, 방문객 수는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게 조금 한가할 때 모습이니까, 점심시간이 되어갈때쯤엔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더군요. 저도 천천히 부스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VR ZONE 이 마련되어 있어서 움직이는 의자와 함께 실감나는 영상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줄을 서서 관람객들이 경험해볼 정도록 관심이 높더군요.



 차량용 스마트기기 거치대인 AIRDOCK 부스에는 BMW Z4 차량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좀 과한 설정이라는 생각과 함께 주객이 전도되어 보이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ㅎ



 스마트폰 케이스 업체도 많은 편이었는데요, 업체 부스별로 저마다의 특징이 있어서 일률적인 단순한 케이스들을 구경하진 않았습니다. 라이팅 케이스는 케이스에 불이 들어와서 알려주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완성품은 아직 안나왔다고 하던데, 일단 목업케이스만으로도 기능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콘텍트 렌즈를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 렌즈끼는 분들에게 좋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이런 방법으로 휴대를 할까라는 의문도 들긴했습니다.



 EARIN이라는 무선이어폰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삼성의 기어 X가 떠오르던데, 이 제품역시 양쪽 귀에 하나씩 꽂아주는 형태이더군요. 사고싶은 제품중에 하나였는데 역시 가격에서 좌절하고 돌아섰습니다. 정가가 20만원을 넘더라구요. 행사가는 기억이 안나서...



 이 업체는 케이스보다 사진 맨왼쪽 상단에 보이는 케이블이 신기했습니다. 하나의 케이블 위아래 뒤집으면 라이트닝케이블과 마이크로 5핀케이블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었거든요. 이 케이블은 할인해서 5천원이었는데, 하나 구매했습니다. 따로 리뷰하겠습니다.



 키타스 탑 10이기도 한 전기충격기 VOLT CASE... 여성분들은 하나 있으면 좋겠죠? 



 강화유리 업체도 꽤 되었는데, 품질로 승부하거나, 미러타입 등의 특징으로 승부하거나 각각의 차별성은 부스별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말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조금 이상한(?) 기업 즈미코리아 태안인터내셔널이 사업을 정리한다고 합니다. 작년 행사로 참 인상(?)깊었는데, 올 초부터 국내 판매채널 문제로 말이 많더니, 결국엔 사업을 접네요. 같은 박람회에 가장 큰부스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여우미를 보고 있자니 좀 짠하기도 합니다.



 거치대와 스피커를 결합한 악세사리입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별도의 AUX단자로 듣거나 하는 것보다 이렇게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무용 의자와 책상을 전시해놓은 부스도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의자가 망가졌는데, 그냥 둘럽보기만 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요즘 각광받는 서서 일하는 책상도 눈에 띄더군요.



마블 캐릭터 보조배터리는 언제나 지름을 부르지만, 애써 보조배터리는 이미 많다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며 돌아섰습니다.



 흔하다고 하면 흔한 셀카봉입니다. 그래도 LED발광이 가능해서 조명빨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를 전시했던 JABRA 부스입니다. 부스 뒷쪽에서는 공연도 하고 룰렛이벤트도 하는 등 여우미 부스와 함께 키타스 2016에서 가장 큰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즉석 나무 사진 액자를 만들어주는 기계인데요, 이건 사업아이템 같습니다. 전 별로 땡기진 않아서 간단히 살펴보고 패스~



 요거 은근히 쓸만해서 하나 구입할까 하닥 말았는데요, 종이로 만든 VR킷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도 물론 종이킷이 있지만, 그거와 다르게 이건 머리에 통채로 쓰고 보는 형태입니다. VR보다는 화면 확대경이라고 보는게 낫겠네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스도 있었죠. 다양한 아이템이 오히려 눈길을 끌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여유공간을 많이 두고 2,3개가지만 올려뒀던 곳이 오히려 눈에 많이 들고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LED 선풍기입니다. 메시지를 직접 넣어서 돌릴 수 있다고 하네요. 단색이 있고, 여러가지 색상이 가능한 버전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케이스는 충격에 강한 케이스로 직원들이 막 던지며(?) 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유리나 TV 화면에 부착을 할 수 있는 케이스라 신기했습니다.



 하나쯤 보유하고 싶은 빔프로젝터 미니레이입니다. 암실 비스무리 하게 만들어놓고 시연을 하고 있었는데, 이정도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불끄면 다 잘보이긴 하죠. 하지만 휴대를 할만큼 필요하진 않아서 저에겐 가격이 제일 문제네요.



 역시 갖고 싶은 아이템 우노큐브입니다. 많은 티비채널을 볼 수 있고, 미디어 플레이어로도 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Daum TV를 대체하고 싶네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비프렌의 헤드셋입니다. 음질은 정말 들을만 합니다.



 작년 방문했을 땐 출시예정이라고 했던 제품들이 이번 전시회에는 정식으로 등장했더군요.



 드론 업체는 예상과 달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2군데 였는데, 상대적으로 가격은 좀 저렴한 느낌이었습니다.



 드론은 아직 잘몰라 가격대비 괜찮은건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손목에 감아 팔찌처럼 휴대하는 패션 이어폰..



 iMac 받침대를 쏙 닮은 거치대입니다. 업체에서도 그걸 노리고 만든 듯 하구요.



 색감 좋고 귀여워서 하나쯤 가지고 싶은 스마트폰 거치대겸 이어폰 파우치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실제로 촬영하고 있었던 SEESAW 360도 카메라입니다.



 집이나 회사에 이런거 있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어해먹인가라고 했던거 같은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하나두고 쓰면 좋겠습니다. ㅎ



 가끔 리뷰용 동영상 촬영하다보면 손이 모자랄때가 있는데, 이것만 있으면 딱 좋겠더라구요. 활용방법도 다양하고... 영상촬영이 많은 분들에겐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빈도가 적은 사람이 구입하기엔 다소 높은 가격입니다.



|  KITAS 2016 TOP 10

 이번에도 키타스 탑 10 제품들이 별도로 전시되었습니다. 각 부스에는 키타스 탑 10을 알리는 표시가 있었고, 이렇게 한쪽에는 키타스 탑 10 제품만 모아서 전시한 곳도 있었습니다.

 와트드림 :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스마트 타이머 콘센트



 SEESAW : 360도 카메라



 Smart Medical Device :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247KOREA : 전기충격기 케이스



 WooRin : 슬림한 포켓 키보드



 PISHON GROUP : 강화케이스



 EFIC : 휴대용 빔프로젝터 미니레이



 Jwalk :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DoTheG : 모듈식 보조배터리



 Chois Technology : 체온 모니터링 '써모세이퍼'




|  KITAS 서포터즈 백

 키타스 서포터즈를 위한 백이 올해도 준비되었습니다. 이벤트인 키타스백이 아닙니다. 간단히 구성품을 살펴보죠.



 PQI USB 듀얼충전기



 EXCASE : 자전거 스마트폰거치대.. 저에겐 당장은 필요가 없네요 ㅎ



 iWalk 5200 mAh 보조배터리



  iRing



 BLUETOOTH HOLDER : 이건 딱히 제가 쓸일이 없어보이네요.



 팝소켓 : 이어폰도 감아서 보관하고, 스마트폰도 거치하는 아이이어 제품입니다.



 SICRON 차량용 충전기



|  올해도 어느덧 키타스 2016 박람회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벌써 내년 일정도 잡힌 듯 한데,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은 아이디어 제품들과 규모있는 업체의 참여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벤트도 더욱 다양할 듯 해서 ㅎ 키타스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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