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4세대 (Apple TV 4 Generation) 개봉기

|  애플에서 새롭게 출시한 애플TV 4세대를 영입했습니다. 애플TV는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하지 않기 때문에 마냥 기다린다고 정발 되지는 않죠. 이번에 나온 4세대 모델은 32기가와 64기가 모델 두가지인데 32기가가 149달러, 64기가가 199달러입니다. 배송대행 몰테일을 이용해서 구매했는데, 200달러 이하 제품이라 면세로 받았습니다. 배송대행료까지 모두 합해서 원화기준으로 약 25만원정도 들었는데, 굳이 배송대행으로 직구하기보다는 오히려 구매대행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하는게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큰 변화가 적었던 그동안의 애플TV와는 달리 이번 4세대는 애플TV용 앱스토어 및 리모콘의 변화 등 꽤 많은 변화가 있어서 호기심을 많이 불러일으킨 제품입니다. 포장도 기존과 조금 달라졌더군요.

|  기존에는 애플TV 아레에 리모콘이 배치되어 있는 형태 패키지라 부피가 좀 작았었는데, 이번 모델은 리모콘도 우측에 별도로 배치하는 등 패키지 구성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  특이한 점 라이트닝 케이블이 추가되었다는 것이었는데, 리모콘 충전을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  윗면의 디자인만 봐서는 달라진게 없어보입니다.

|  그런데 두께가 꽤 두꺼워졌습니다. 

|  측면에는 전원, HDMI, 유선랜, 라이트닝케이블 단자가 있습니다.

|  이전 세대에 있던 마이크로 5핀 단자와 옵티컬 오디오 단자가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께는 거의 2배 차이가 나죠.

|  애플TV 보다도 리모콘의 변화가 도드라집니다. 늘어난 버튼과 추가된 터치영역이 기대되는 부분이죠.

|  후면은 검은색 사과마크가 있는 그레이톤의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습니다.

|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터치영역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클릭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조작을 가능하게 합니다.

|  기존 리모콘의 아이팟의 클릭휠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었던 것에 반해, 새로운 리모콘에서는 클릭휠을 터치영역이 대신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리 버튼과 홈버튼이 추가되었구요.

|  애플 TV의 전원을 연결하고 활성화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리모콘을 동기화하라고 합니다. 화면에 적힌대로 메뉴버튼과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페어링됩니다.

|  한국계정에는 컨텐츠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언어는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  국가도 설정해줍니다.

|  애플TV를 설정할 때 이용중인 iOS 기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아이폰에 설정된 네트워크 설정등을 이용하게 되면 설정과정이 조금 편해집니다. 예전에 작성했던 포스팅을 한번 참고하시구요 (http://sevensign.net/991)

|  아이폰으로 설정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로 간단하게 한번 보시죠.

|  필요에 따라 위치서비스 활성화 여부를 선택합니다.

|  고화질의 이미지를 화면보호기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 거 같은데, 나중에 다운로드하려고 이번엔 패스했습니다. 멋진 화면이 많을 것 같아 기대도 됩니다.

|  진단 및 사용 내용을 확인하고,

|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됩니다.

|  우선 앱스토어에서 자동차 게임만 한번 다운로드 받아봤는데, 리모콘으로 조작이 쉽진 않았지만 닌텐도 wii 처럼 게임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틈나는대로 이용해보고 기타 사용기는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