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9으로 보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활성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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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9을 개봉한 후 만나본 첫 화면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환영합니다' 였습니다. 그런데, 그 느낌이 확 달라졌습니다. iOS로 따지자면 iOS 6에 iOS 7으로 넘어올 때의 느낌 같습니다. 그만큼 디자인부터 싹 달라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새로운 배경화면과 톤을 달리한 색상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 만나게되는 화면입니다. →  버튼이 상당히 플랫하게 느껴지더군요,


가로모드ㄹ는 이렇게 화면이 잡힙니다.


Wi-Fi를 선택하기 위한 화면인데, 역시 선택창의 경계선이 없이 색상만으로 구분해놓았습니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의 디자인 컨셉을 처음부터 느끼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출시 후 그동안 업데이트가 있었는지 바로 업데이트를 하라고 나오네요. 그래서 일단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알아서 진행됩니다.


다시 환영인사를 접한 후 연결상태 확인절차를 지나 배경은 파란색으로 바뀌더니 계정확인 절차에 들어갑니다. 변경된 바탕색이 이제는 본격적인 구글영역이다라고 하는 것 같은 인상입니다.


그런데 계정을 확인하니 처음의 톤으로 바뀌고, 복원 여부를 물어오네요. 일단 새기기로 등록을 했습니다.




서비스 약관에 동의를 했습니다. 뭐 늘해오던 것이니 새삼 읽고 확인하기도 뭐하네요.


Google Now 사용여부를 물어옵니다. 안드로이드를 쓴다면 구글나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구글나우는 사용자의 성향 및 정보에 근거해 꽤 친밀한 정보를 전달해줍니다.


두번째 환영인사.. 그보다는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이 더 눈에 띄네요.


화면 왼쪽에서 호출되는 구글 나우 화면입니다. 이메일은 있는 배송정보까지 저렇게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배송물품으로 체크를 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네요. 편리하면서도 무서운게 구글서비스죠.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의 아이콘입니다. 문에 낯익은 아이콘들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도 같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상당히 밝아진 것 같습니다. 바탕이 흰색이라 그런건지...


화면 상단에 내려오는 상태바는 가운데에서만 내려옵니다. 넥서스7에서는 상단 왼쪽과 오른쪽이 다르게 나타났었는데, 하나의 화면만 보여주는걸로 변경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검은 바탕의 설정 메뉴들이 안드로이드 디자인을 깎아먹는 요소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5.0에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실상 보면 설정메뉴의 각 아이콘들은 별로 바뀐건 없는 것 같은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느낌입니다.


버전 5.0 입니다.


버전을 연속으로 터치하면 예전처럼 이스터에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단 활성화 및 몇가지 화면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천천히 계속 사용하며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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