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곤지암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리조트내에 있는 화담숲에 다녀왔는데, SONY의 렌즈형 카메라인 DSC-QX100(http://sevensign.tistory.com/1145)으로 몇컷 찍어봤습니다. 이런저런 설정은 접어두고 인텔리전트 모드로만 촬영했습니다. 잘찍어보겠다고 건들면 더 이상하게 나와서.. 화담숲은 작년 가을 단풍막바지에 한번 다녀오고 두번째인데, 봄에가도 산책하며 내려오기 좋네요. 밤에는 반딧불이 체험행사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별내용없는 사진 모음입니다. 스압있습니다. 이 마지막 사진은 아이폰5S 로 촬영했습니다. 'ㅡ' 빛이 좋을때의 아이폰5S 카메라는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QX100 구입하고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고, 사진도 잘나와서 맘에 드는데, 스마트폰과의 연결상태가 매끄..
토요일 하루, 가족들과 무얼할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남산타워에 다녀왔습니다. 멀지 않음에도 별로 찾지 않았던 곳인데, 케이블카도 생각이 나서 아이들과 하루 다녀오기 좋을 것 같더군요. 회사가 을지로입구역 근처라 차를 회사에 세워두고 유모차 2대를 몰았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가려면 명동을 지나 길건너 걸어올라가면 되지만, 조금 검색을 해보니 남산3호터널 올라가는 쪽에 남산오르미라는 에스칼레이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명동을 지나 회현사거리를 건너서 남산3호터널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3호터널 왼편으로 남산오르미가 보입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경 정도 됐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엘리베이터가 에스칼레이트를 타는 모양새를 하고..
'책을 읽는 가장 쉬운 습관'... 이거 참 잘 정한거 같습니다. 다른게 아니고 책을 좀 봐야겠다 생각하고 e북 어플을 고르다가 RIDIBOOKS(리디북스)를 선택했습니다. 이전에 집필하면서 소개할 목적으로 사용해보긴 했었는데, 리디북스로 책을 제대로 다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번에 사전에 세심하게 e북 서비스를 비교해가며 선택한 건 아니고, 마침 리디북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캐쉬 충전시 추가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냅다 질러버렸습니다.그렇게 시작하고서 리디북스로 찰스 아서의 디지털워를 다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이렇게 정리해보게 되었구요. 리디북스의 책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접속해서 구입할 수도 ..
영화 잡스(jobs)를 봤습니다. 보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영화였는데, 마침 회사에서 단체관람을 하게되서 보게되었습니다. 이미 관람평은 어느 정도 듣고 있었는데, 동료 직원이 하는 말이 "친구가 그러는데 '정말 최고의 영화'라고 하더라"는 거였습니다. 혹시 비꼰거 아니냐고 해도 그게 아니라 진짜 최고라고 하더라.... 였는데.. 나름 애플 기기를 좀 사용하고 있고, 관심있어 하는 제가 보기에도 '최고의 영화'는 아닙니다 ㅋ 영화는 시기로 보자면 잡스의 대학생활부터 아이팟출시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팟출시 장면이 영화의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데, 영화로만 봤을때 결과를 먼저 보여주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태입니다. 잡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기 전에 감독은 고민했을 겁니다. 어느부분을 담아야할까? ..
aria pan은 레코드판, LP를 플레이할 수 있는 턴테이블입니다. 개인적으로 중/고등학교 때 음반을 LP로 사서 듣곤 해서 고향집에 50여장 모셔두고 있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서 다시 들어볼 생각으로 검색해보니 턴테이블 가격이 꽤 되더군요. 20만원대에서 시작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에 반해 aria pan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크기도 작아 휴대(휴대할 일이 있을지 미지수지만..)도 가능합니다. 원래 aria pan을 처음 본곳은 쿠팡인가, 위메프인가 그랬는데 한번 지름신을 물리쳤으나, 펀샵에서 다시 보낸 메일을 보고서는 미처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ㅡ' 다행히도(?) 펀샵에서는 바늘을 하나 더 주더군요.(이것도 빨리 구매한 덕분에 받을 수 있었네요. 이벤트기간이 지난 후에 못받은 사람들의 ..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거대 로봇과 괴수로 스케일에 압도당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입니다. 영화가 나오기전부터 '이건 봐야돼' 하며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는데, 볼거리하나는 충분했습니다. 로봇과 괴수만으로 화면이 꽉 차는 영화죠. 단, '트랜스포머'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기대이하 일수도 있겠습니다. 퍼시픽 림의 주요 키워드는 '카이주', '예거', '드리프트' 3가지 입니다. 외계괴수가 '카이주'이고, 이를 물리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 '예거'이죠. 그리고 '드리프트'는 예거를 조종하기 위해 2명의 조종사가 기억을 공유하며 일체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억공유와 유기적인 연결을 위해서인지 주로 가족끼리 팀을 이루더군요. 카이주 육질이 아닌 크기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되..
블로그 성격을 볼때 좀 생뚱맞지만, 주말에 만들어먹은 컵계란빵 만드는 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ㅎ 전에 TV에서 보고 해먹어야지 해먹어야지 하다가 이제 만들어 먹었네요. 'ㅡ' 제법 맛있습니다 ㅎ 준비물 종이컵 8개 (계량컵용 1개, 계란빵용 7개) 계란 8개 핫케익 가루 (종이컵 2컵) 우유 (종이컵 1컵) 1. 종이컵 2개 양의 핫케익 가루와 계란 1개, 그리고 우유 1컵으로 반죽을 만듭니다. 잘 저어주세요 'ㅡ' 2. 종이컵 7개에 반죽을 나눠 담습니다. 컵당 반에 못미치는 양이 됩니다. 그리고 종이컵을 찜기에 넣습니다. 찜기는 미리 뎁혀놓으시길.. 이렇게 중불로 5분간 찝니다. 3. 찐 후 컵에 계란을 하나씩 넣어줍니다. 그리고 15분간 다시 찜니다. 4. 그..
'애플 콤플렉스'를 제외한 애플 관련 도서를 최근에 읽어본 순서대로 나열하면, '인사이드 애플', '스티브잡스','아이리더쉽'으로 순서가 된다. 도서를 읽다보면 3가지 모두, 부정적이고 닮아서는 안될 것 같은 모습들도 언급을 하지만, '애플 콤플렉스'는 대놓고 얘기하고자 하는 방향이 '따라하지 말아라'이다. 이 '따라하지 말아라' 는 단순한 문장을 저자의 의견과 사례를 들어가며 다양하게 얘기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 읽기전엔 무작정 소위 애플을 까는 글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비방이나 비판이 아닌 애플은 애플대로의 특성과 방식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며, 그래서 무작정 다른 기업이 따라해선 안되고, 그럴 수도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자의 말대..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 중에 프랑스도 있었고, 프랑스에서는 루브르 박물관 관람이 있었드랬죠. 문득 루브르 박물관안에 애플스토어가 있다고 한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내에서 리셀러샾들은 많이 가봤지만, 애플스토어가 없어 못가봤으니 이번 기회에 들려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루브르는 두번째여서(물론 뭘 봤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ㅡ') 저만 일행에서 빠져나와 애플스토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포스퀘어를 보니 역시나 바로 주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물관 밖으로 나가서 가야하는 줄 알고 나갔다가, 없어서 다시 박물관들어올때 줄만 또 섰네요..ㅡㅡㅋ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박물관 내부에서 조금만 가면 나오더군요. 지하에 있긴 하지만 박물관 게이트를 사이에 두고 나가긴 해야했습니다. 나가..
스마트IT수다 시즌 2 3회 "태블릿PC vs 울트라씬 노트북" 편에 다녀왔습니다. 전 태블릿PC쪽 패널로 다른 패널2분과 함께 조재현씨와 한팀을 이루었고, 노트북쪽은 함영민씨와 패널 3분이 한팀을 이루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태블릿PC 쪽에서 토론을 하게 됐는데, 방송을 보시더라도 어디까지나 방송컨셉이 그래서 주구장창 태블릿쪽편만 들 수 밖에 없었던 점은 이해해주세요. 저라고 노트북 안쓰겠습니까? ㅋ 노트북으로 할게 있고, 태블릿으로 할게 따로 있죠 ㅎ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위에 타이틀판도 다끝나고 포스팅에 쓰려고 찍어온거라...ㅡㅡㅋ 함영민씨께선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부러웠다는... MC와 패널사진들 올리시면 퍼와야 겠습니다. 대본에 울트라씬 노트북이라고 되어 있어 요즘 나오는 ..
드디어 기다리던 스티브잡스 전기 한국어판이 iBooks Store에 나타났습니다. 당초 11월말이라고 하던 출판사의 약속이 미뤄지고 미뤄져 이제셔야 보게됐지만, 반갑긴 합니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었고, 집에서는 볼 시간도 없었는데 이제서야 이북으로 볼까합니다. 몇몇 분들은 북스캔까지 해서 이미 아이패드에 넣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책을 뜯기가 싫더라구요 ㅎ 그래서 기다렸고 드디어 오늘을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12.99달러입니다. 책은 자동다운로드 되도록 해놨더니,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iBooks 로 알아서 다운이 되네요. 아무래도 책은 아이패드로 보는게 나을거 같아 아이패드2에서 먼저 책을 열어봤습니다. 책커버를 터치하니까 자연스럽게 책장이 넘어가며 책이 오픈됩니다. 역..